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말 씀

다섯 시면 깜깜하지요? 「여덟 시에 해 뜬다고 했습니다」 여덟 시면 세 시간 남았구만. 교구장들 가운데 제일 나이 많은 사람이 누군가? 송근식이야? 「예」 송근식이 몇 살이야? 「쉰 다섯입니다」 육십이 되어 오네. 쉰 다섯이면…. 옛날 생각하게 되면 내가 여덟 살 때 아버지가 마흔 살이 됐는데, 그러면 `죽을 날이 가까웠다' 이래요. 전에는 나이 많으면 빨리 죽을 텐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한 60년 전보다 사람들이 상당히 오래 사는 셈이라구요. 그때는 할아버지나 할머니나 동네 사람들이 육십 되게 되면 다 허리가 구부러지고 머리가 하얘 가지고 지팡이 짚고 다녔는데, 요새는 55세 하게 되면 뭐…. 「아직 할아버지도 안 됐는데요. (어머님)」

요전에 알래스카에 무슨 축제 있었나, 9월 27일? 케이크 빨라 잘라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