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는 선생님 '말씀'을 중심삼고 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설교는 선생님 `말씀'을 중심삼고 하라

그래, 오늘 뭘하자구? 「아버님께 맡기겠습니다」 가르쳐 줘서 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 (웃음) 아예 대답 안 하는 것보다 못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왔을 때는 잘 때도 선생님을 모셔야 되고, 깰 때도 선생님을 모셔야 되고, 밥을 먹을 때도 말할 때도 선생님을 모셔야 되고, 이렇게 분위기를 선생님 모시는 일색의 분위기로 할 줄 알아야 되는 것이 통일가의 생활적 생태예요. 생태 하면 환경이 있고 그 내용에는 먹고 사는 생활 방식이 있는데, 생활 방식이 달라져야 됩니다. 그래야 존재 양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제 돌아가서 전부 다 선생님 설교집 읽으라구요. 내용 골자를 알아서 제1, 제2 내용을 뽑아 가지고 설교하면 은혜는 그냥 그대로 받는 겁니다. 여러분의 설교를 할 필요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통일교회 책임자는 어렵지 않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설교집에는 시대 감각과 역사 배경을 전부 다 엮어 가지고 사회 첨단에서 악마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내용이 있어요. 어느 시대든지 악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악과의 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모든 내용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걸 볼 때 통일교회 책임자는 복도 많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래서 지금 선생님의 설교집을 다 녹음하고 있어요. 지금 한 40권이 녹음되어 있습니다. 그걸 내가 시간 있을 때마다 듣고 있는 것입니다. 그걸 들어 보니까 명문 기도문이 나오더라구요. 이걸 볼 때 기독교역사가 숙연해져요. 내가 옛날에 얘기한 것을 지금 들어 보니까 그 말씀이 지금도 살아 있어요. 내 자신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충격이 얼마든지 있더라는 것입니다. 시로도(초심자)들, 뜻 앞에 황공하고 죄송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회개할 수 있는 폭발적인 분화구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설교 준비한다고 도서관의 책들 볼 필요 없어요. 하늘이 원치 않아요. 선생님이 말할 때는 설교를 준비해 가지고 말하지 않아요. 5분 전에 하늘이 제목을 줘요. 그때까지는 형장에 나가는 죄수와 같이 하늘에 달라 붙어 판결을 지어야 됩니다. 어떤 때는 단상에 나가서 제목을 세우는 것입니다. 청중 가운데 필요한 사람을 위한 제목을 붙이는 거예요. 단 한 생명이라도 구도하기 위한 표제를 중심삼고 그것을 불어넣게 된다면 청중이 전부 다 불바다가 되는 것입니다.

하늘을 중심삼고 설교를 준비하고 그래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하는 데는 눈물을 흘리고 나가야 됩니다. `아버지, 오늘 내가 의사로 서 있습니다. 하늘의 충신의 길을 가던, 나라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나라를 찾아오는 길에 있어서 병이 났는데 그 충신을 고치는 오늘 한 시간이 될지 모릅니다. 하늘의 은사로 말미암아 그의 병을 완전히 고칠 수 있는 길을 밝혀 주시옵소서' 하며 죄인과 같이, 충신의 앞길을 축수하여 빌어 주는 부모, 그 왕 대신 눈물을 흘릴 줄 알게 될 때는 충신을 살려 줄 수 있는 말씀이 하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언제 어떤 사람이 올지 몰라요. 대통령의 아들이 왔는지, 어머니가 왔는지, 삼촌이 왔는지, 사촌이 왔는지 모르잖아요? 나라를 찾아 해방을 바라는 하나님의 소원 앞에 언제나 정성 들이고 바라고 또 정성 들이고 기다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 지도자들이 가야 할 길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