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유지들을 규합해 후원회를 만들어서 활동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지방 유지들을 규합해 후원회를 만들어서 활동하라

중앙에서 경제적으로 도와주리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구요.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이 세금을 바쳐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나라에도 국세청이 있어 가지고 자기가 먹고 살게 되면 세금을 바쳐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는 본부에서 도와주었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나갑니다.

이건 종족권에도 해당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뿌리찾기연합회를 중심삼고 연결시켜 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교역장이나 교구장이나 할 것 없이 자기 고향에 돌아가서 뿌리찾기연합회의 총무가 되고 책임자가 될 수 있게끔 노력해야 됩니다. 앞으로 전체를 순회하면서 그런 체제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남북통일을 위한 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됩니다. 지금 그런 일을 못 하고 있어요. 그러니 할 수 있게끔 우리가 선두에서 끌어내야 됩니다. 끌어내서 교육해 가지고 우리 같은 사람을 만듦으로 말미암아 북한 전략에 대비한 완전한 기반이 닦아지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를 그렇게 우습게 알지 말라구요.

지금까지는 면 단위를 중심삼고 강요하지 않았지요? 이제는 면 단위를 중심삼고 그것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면 단위 교회를 짓기 위한 계획을 했던 것입니다. 면 단위 활동 기반을 완전히 구축해야 됩니다. 그래서 면 단위를 중심삼고 문화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국민연합 조직은 면 단위까지 다 돼 있어요? 「국민연합은 면 단위까지 안 돼 있습니다」 승공연합은? 「조직은 돼 있습니다만…」 이제 지방에 돌아가 가지고 전체 조직을 재편성한 다음에 동원될 사람들은 면 단위 책임자까지 완전히 3주일 수련을 시켜야 됩니다. 이제는 그럴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우익단체를 대표하는 단체는 우리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국가적으로도 대한민국에서 우익단체를 대표한 자리에 우리 단체를 추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만큼 지방에 돌아가서 뭘 해야 하느냐? 모든 정부기관으로부터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이 운동으로 몰고 나가라는 겁니다. 지방의 유지들을 규합해야 돼요. 지방의 유지라면 면장, 지서주임, 중고등학교 교장, 국민학교 교장 등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지방의 유지예요. 그 사람들은 우리 활동권 내에 자유로이 규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지방의 유지들을 규합시키라구요. 요즘 면의 대표적인 유지라면 무슨 조합이라고 있잖아요? 「농협 조합장입니다」 그 사람들을 후원해서 이북으로 가자는 국민운동을 하는것입니다. 공산당을 방어할 수 있는 배수진의 기둥과 같은 주역이 돼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건 싫다고 하게 안 돼 있습니다. 그거 싫다고 하면 싸우는 거예요.

그러니까 면 단위를 중심삼고 그런 후원회를 딱 만들어 놓고 그다음에는 기성교회를 빌려서 쓰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기성교회 목사를 만나거든 기성교회 목사하고 우리하고 강의 한번 해보자 해서 같이 강의하는 것입니다. 강의하라 이거예요. 우리에게 못 당합니다. 나가떨어진다구요. 기성교인들을 전부 모이라고 해 놓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가는 거예요.

지방부터 그렇게 하는 겁니다. 지방에서 군수, 경찰서장, 면장, 지서주임이 짜게 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거 가능해요, 불가능해요? 「가능합니다」 가능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중고등학교 선생들을…. 김봉태,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그다음에 대학교 교수들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농촌 출신 교수들이 전부 연결돼 있잖아요? 그들을 중심삼고 후원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백여 곳을 중심삼고 향토학교를 만든 것도 다 이때에 써먹기 위한 것입니다. 대학 교수들을 3만 명으로 잡더라도 한 면에 10명씩 되는 것입니다. 평균이 그렇게 되지요? 그 교수들을 전부 다 끌어내 가지고 후원회에 집어 넣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수, 중고등학교 선생, 면장, 군수, 농협 조합장 무슨 장들을 전부 묶어서 후원회를 만들어 공문을 내게 되면 반장이 움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반장을 동원해서 움직이라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말이예요, 면마다 생활회관 있잖아요? 지서주임이나 이런 사람들을 시켜서 생활회관이나 기성교회를 얻어서 강의 장소로 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소는 문제없다고 봅니다. 또 면 단위 중심삼고 하기 때문에 30분이나 한 시간이면 걸어올 수도 있고 버스가 왕래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 모이라고 하면 다 모이게 돼 있어요. 한 반에서 10명씩, 50명씩 데리고 오라고 하면 그건 명령하는 대로 데리고 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정착교육 기지를 만들어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군 책임자들이, 교역장이나 교구장이 거기 가서 강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군에도 동 단위별로 집회소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동 단위별로 집회소를 만들어야 될 것 아니예요? 교수라든가 교장이라든가, 미국에 갔다 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미국 갔다 온 사람이 1만 5천 명 되지요? 그 사람들에게 집을 내라고 하는 거예요. 장소를 그렇게 만들어라 이겁니다. 문총재 말씀을 중심삼고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게 해서 집회할 장소를 만들어야 됩니다.

도시에서는 그곳을 기점으로 해서 연락장소를 만들어 놓고 기성교회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경찰서장이나 군수, 유지들을 시켜서 교회를 빌려 가지고 강의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교육장소가 없다는 말은 하지 말라구요. 여러분들은 전부 편안하게 누가 해주기를 바라는데, 누가 해줘요? 자기들이 해야지. 제비새끼들도 자기 둥지는 자기가 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