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학생을 데려다가 교육시킬 수 있는 기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미국에 학생을 데려다가 교육시킬 수 있는 기반

여담 한 가지 하자구요. 여담이 본담(本談)보다 더 재미있으면 서서 오줌을 싸게 되는데. (웃음) 이번에 선생님이 뭘하고 왔느냐 하면 말이예요. 소련의 청년들, 제일 머리 좋은 천재들만 모인 대학의…. 한국에서 천재가 많이 모인 대학이 어느 대학이예요? 「서울대입니다」 서울대학이 아닙니다. 서운대학이예요. 바라보다가 낙제를 많이 하게 되니 서운해서 서운대학입니다. 못 먹게 될 정도로 설어서 서울대학입니다. 설다는 말과 통한다구요.

여기 왔더니 젊은 놈들이 서울대학교 다닌다고 재고 그러는데, 그 서울대학 같은 것은 미국에 가면 3류대학에도 못 들어가요. 미국에 가면 서울대학을 누가 알아줘요? 미국 일류 대학의 화장실에 가서 설사하는 학생만큼도 취급 안 해 줍니다. (웃음) 이번에 서울대학의 공산당 패 92명을 미국에 잡아다가 깝데기를 벗겼어요. 잘난 체 마라 이겁니다. 들이제겨 놓았어요. 그러니까 눈이 멍해 가지고 '문총재 거짓말 잘한다고 지금까지 선전했는데 알고 보니 모든 것이 사실입니다. 으으─' 이러고 있더라구요. 그거 즉각적으로 전국에 소문났을 것입니다. 김일성을 만나면 천년만년 찬양해 주겠지만 문총재는 들이 때려 놓고 항복받은 것입니다. '할 거야, 안 할 거야?' 해서 '예, 하겠습니다' 할 때 '손들어!' 하면 손들어야지 별수 있어요? 그러고 나서 나와 약속한 대로 안 하는 패들은 죽을 것입니다. 죽을 거라구요.

이번에 부시하고 고르비가 워싱턴 디 시(D. C.) 정상회담 때 양 거두가 모여서 약속한 것이 뭐냐? '우리 대학교 학생들 천 명을 수년 동안 교류하자' 하는 약속을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럽시다' 하고 도장을 꽝꽝 찍었어요. 그런데 아직까지 한 명도 데려다가 교육시킬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나는 벌써 명년 7월이면 3천 명의 교육을 완료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을 뽑아 오는 데는 그냥 지나가는 길에서 뽑아 온 것이 아닙니다. 이름있는 대학교 총장과 학장회의에 부쳐 가지고 선임할 수 있는 책임자를 세워서, 각 단과대 학장들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완전히 영어에 능통한 사람, 리포트를 영어로 쓸 수 있는 실력자들을 학교에서 추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추천한 1만 2천 명 가운데서 3천 명을 뽑아온 것입니다.

그걸 보고 소련이 무서운 나라라는 것을 내가 알았습니다. 서구사회를 완전히 집어먹을 수 있는 준비를 다 했더라구요. 오늘날 서울대학 학생들을 미국에 데려다 놓으면 영어로 회화할 수 있고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사람이 전부 몇 명이나 되겠어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과연 공산주의는 무서운 배후를 닦아 왔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학교에서 제일 천재적인 사람들을 뽑아 가지고 그 가운데서 다시 3천 명을 뽑은 것입니다. 그때 그 비율이 4대 1이었습니다.

여기 교육부 장관이 이런 것을 연구 좀 하지. 그러면서 통일교회 대학 인가 내준다고 큰소리하고 있어. 우리 성화대학교 인가 안 내줘도 통일교회 사람들을 미국에 데려다가 공부할 수 있는 기반을 다 갖추어 놨다구요. 이번에 학교를 인수할 수 있는 방안까지 다 지시하고 왔습니다. 대학을 인수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요즘 시험에 낙방하면 뭘한다고 하던가? 「재수한다고 합니다」 재수가 없어서 재수하지요. 재수없는 나라 학생들은 재수없이 죽어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재수의 반대말이 뭐예요? 「수재」 수재는 물난리를 말하는 것 아니예요? (웃음)

내가 깃발만 들게 되면 몇십만을 미국에 데려다가 교육시킬 수 있습니다. 나, 그런 기반이 있다구요. 내가 손을 뻗으면 안 통하는 대학이 없습니다. 안기부 책임자들 방문해서 한번 알아보지? 기무사도 그것 좀 알아보지? 내가 왔다갔다 하면 무슨 얘기하는지 보고는 잘하면서 그런 것은 모른다구요. 나 솔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