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0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

참사랑이라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제일 빠른 거예요. 사랑의 속도 이상 빠른 게 없어요. 영계에 가면 수억만 리 되는 곳을 순식간에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그거 인정하지요?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는 데는 꾸불꾸불 돌아가요? 직단으로 휙 간다구요. 직단거리를 통해 만납니다. 그래 가지고 이게 어떻게 돼요? 부딪쳐서 도는 거예요, 휙휙휙─ 하면서. 그래서 주체가 필요해요. 주체가 센터를 잡아 줘야 된다구요. 사랑하는 여자 남자가 만나 여자가 남자의 목을 안고 휙 돌게 될 때 남자는 축이 되어 가지고 센터를 잡아 줘야 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돌아야 존재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논리를 두고 볼 때, 하늘로부터 땅으로 종적으로 내려오는 참된 사랑의 그 길은 어떤 길이냐? 직단거리이기 때문에 수직 하나밖에 없어요. 알겠어요? 수직은 둘이 아니라 하나뿐입니다. 절대적이예요. 그게 직단거리입니다. 하나뿐입니다. 둘이 아니예요. 절대적으로 하나밖에 없어요. 참사랑이 안착하는 자리는 하나밖에 없어요. 둘이 아니예요.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아버지의 아들딸에 대한 사랑입니다. 남편과 아내의 사랑은 동서(東西)의 사랑인데, 참된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니까 참된 동서의 사랑도 어디에서 만나느냐 하면 이 90각도가 아닐 수 없어요. 남자는 동쪽이고 여자는 서쪽이라면 둘이 참된 사랑에 불타게 되면, 직단거리를 통하니까 어디에서 만나느냐 하면 수직에서 만나요. 만나는 데는 90각도, 90각도밖에 없어요. 알겠어요? 다른 데서는 하나님과 인간이 만날 수 없어요. 90각도밖에 없어요. 왜? 이 센터에서는 로스(loss)가 없습니다.

보라구요! 이 상현(上弦)과 하현(下弦)은 바꿔쳐도 맞습니다. 상현과 하현을 바꿔쳐도 맞고, 이것을 또 동서로 가른다면 동현(東弦)과 서현(西弦)을 바꿔쳐도 맞습니다. 이것을 네 쪽으로 나누어도 이걸 여기 이것하고 맞춰도 맞고, 열두 면을 중심삼고 어디에 갖다 맞춰도 맞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구형이 되기 위해서는 이 센터를 통해야지 조금만 어긋나면 파괴돼요. 우주의 핵이 이 센터가 되는 거예요. 센터가 참사랑이예요. 축은 센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힘은 이걸 직통합니다. 직선으로 통한다는 거예요. 이런 것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안 생겨났습니다. 이것이 이렇게 되어 있으면 여러분의 몸뚱이와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자연히 하나되는 거예요. 로스가 없어요. 상하 전후 좌우 모든 것이 하나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