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강한 것을 남기려면 챔피언이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미래에 강한 것을 남기려면 챔피언이 돼야

내가 그렇다고 1등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왕에 나섰으니 길을 가는 것입니다. 또 경쟁하기 시작했으면 이겨야 되는 거예요. 등외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나 이 존재세계의 동물까지도 다 싫어하는 것입니다.

사슴 같은 것도 그렇잖아요? 보게 되면, 이 자연 가운데 배울 게 참 많습니다. 우수한 종을 남기기 위해서 수놈 사슴들끼리 뿔개질하는 거 알지요? 봄철에 알래스카에 가게 되면 수놈들이 산고개에서 싸우느라고 딱─! 딱─! 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건 나무 부딪치는 소리도 아니고 쇠 소리도 아니예요. 수놈끼리 싸우는 소리입니다. 그러면 암놈들은 말이에요,─지금까지 수놈 뒤를 따라다니던 암놈들이 많아요. 수놈 한 마리에 암놈이 수십 마리씩 따라다니는 거예요.─서서 구경하는 거예요. 도와주지 않고 구경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거기서 이기게 되면 그 암놈들이 모두 이긴 놈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강한 종자를 남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기 때문에 동물세계에서도 자기들의 미래에 강한 것을 남기기 위해서는 아무리 어려움이 있더라도 거기에서 승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자기의 혈족이 남아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뭐 그렇게 싸우라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이 싸우는 그 표제가 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보다 강한 보다 힘있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된 그러한 가운데서 후손을 남기겠다는 것입니다. 이건 놀라운 것입니다. 그러한 3점을 연결시켜 가지고 그 나라를 대표해서 챔피언 십의 자리에서 아들딸을 낳았다 하게 될 때는 1등 되는 천재적인 아들딸이 나올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아들딸을 낳았다고 할 때 그거 얼마나 사랑스럽겠어요! 무릎에 놓고 품에 품고 어허둥둥 내 사랑 하면서 노래를 부르더라도 천태만상의 모든 전부가 따라서 노래를 부르고, 춤가락으로 전부 다 작용하면서 애기를 어를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어머니의 심정은 되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