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하는 부부의 생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하는 부부의 생활

여러분, 오케스트라의 연주라든가 명창들이 모여서 합창을 하게 될 때는 화음이 되어야 됩니다. 화음을 이루려는데 화음이 안되는 사람은 원수가 되고 파괴적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은 영계에서도 어디 가든지 화음이 되고, 이 땅 위에서도 어느 누구든지 화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랑이 같은 시아버지도 그런 며느리한테는 3년 이내에 녹아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자 같은 남편도 그런 사랑을 가진 아낙네와 살게 되면 3년이 안 가서 동화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힘이 있습니다. 참된 사랑은 직단거리와 최고의 속도를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남편을 대해서 생각하는 그 마음 앞에 먼저 갈 수 있는 자동차가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내가 사랑하게 되면 그 남편의 마음을 딱 차지한다는 거예요. 왜? 제일 빠르기 때문에. 기분 좋지요? 어느 것도 따라오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초음속으로 달리고 있는 제트기를 자전거 타고 따라갈 수 있어요? 그보다 더 빠르니까 아내가 사랑하는 남편의 마음을 언제나 점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직단거리를 통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는 상대가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언제나 그 마음속을 아내가 점령할 수 있고 남편이 점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영원히 찬양할 수 있고 영원히 같이 있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에는 상속권이 있는 것입니다. 내 모든 것을 다 주는 거예요.

한국도 그런지 모르겠구만. 여러분들 부인 있지요, 남자들? 그래, 저금통장을 둘 갖고 있어요, 하나 갖고 있어요? 우리 세일여행사 남자들은 둘 갖고 있으면 안됩니다. 그건 죄예요. 아내의 몸뚱이고 마음이고 전부 다 내 것인데, 돈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 가지고 자기 사랑하는 사람을 살 수 있어요? 돈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내에게 저금통장을 맡겨 놓고 ‘아이고, 그거 어디 있나?' 하고 체크하는 남자는 아내를 진짜 사랑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나 요즘 우리 어머니한테 경제권을 다 맡겼습니다. 나는 세상 물정을 훤히 알지만, 우리 어머니는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척도가 나하고 틀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 그럴 수도 있지.' 그럽니다.

내가 이 사랑이라는 논리를 가르쳐 주고 나서, 어떤 때는 ‘이걸 안 가르쳐 줬으면 좋았을 걸!' 한 때도 있다구요. (웃음) 위하고 위하고 위하고 잊어버리고 위하고 잊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여러분의 사랑하는 상대들은…. 여러분이 미인으로 생겼으면 모든 남자들이 나를 찾아올 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말라는 거예요. 모든 남자들이 찾아오기도 전에 깡패들이 꽁무니를 따라와 가지고 눌러 버린다구요. 정말입니다. 그러니 고이고이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