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식구들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줘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4권 PDF전문보기

외국 식구들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줘야

일본 사람하고 한국 사람하고 교체결혼하게 되면 어떻게 하느냐 할 때, 특별히 젊은 사람들만 3분의 1을 남겨 놓는다 할 때는 무얼 시킬 거야? 생각해 보라구. 뭘 시킬 것이냐 하는 문제가 당장 눈앞에, 몇 달 후에 찾아온다는 거라구. 전부 돌려 보낼 거야? 전부 돌려 보내면 좋지. 그러나 전부 돌려 보내서는 안된다 이거야. 왔던 사람들 중에 못돼도 3분의 1쯤은 몇 개월 동안 훈련시켜서 한 1년 정도 머물 수 있게 돼야 돼. 활동하면서 있을 수 있는 직장이 돼야 된다구. 그 활동무대 뭐 가지고 되겠느냐 이거야. 그렇다고 해서 전부 또 신문을 돌릴 수 없어. 안 그래? 몇 만 명이 다 신문 돌릴 수 있어? 어떻게 생각해? 얘기해 봐. 그거 신문 돌려 가지고 밥 먹어? 그러니까 신문 돌리는 것 외에 수입이 될 수 있는 다른 품목이 있어야 돼. 그래서 맥콜이 필요하다 이거야. 알겠어? 맥콜을 팔아야 되겠다는 거라구. 그러나 맥콜만 가지고는 안돼. 그 다음에는 소비조합을 강화해야 된다구.

이런 3대 품목을 요전에 특별히 정해 준 것은 세계문화축전 때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한국에 남아서 자기 국가를 대표해서 몇 십 명씩 훈련을 받게 하기 위함이야. 그렇게 해서 앞으로 한국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야 된다구. 그러기 위해서는 그 사람들이 가겠다고 해도 충고해서 머물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거야. 못해도 5만 명이 왔다면 1만 5천 명, 6만 명이 왔다면 2만 명, 10만 명이 왔다면 2만 5천 명은 머물러야 된다 이거야. 그런데 그 사람들에게 무엇을 시킬 것이냐 이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 이게 당장 문제가 되는 거야. 그런 사람들이 활동하면서 자기가 무슨 어려운 일을 하더라도 하루 종일 노력해서 뛰게 되면 밥은 먹을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된다 이거야.

그러니 그러한 활동무대라는 것은 지금 현재로서는 신문배달하는 것하고, 그 다음에 뭐라구? 「맥콜!」맥콜, 음료수를 팔아야 돼. 일화가 제조한 음료수가 서른 몇 가지가 된다고 그랬지?「예.」서른세 가지?「그 정도 됩니다.」전부 다 서른세 가지 품목이 있어. 맥콜만이 아니야. 음료수만 해도 그렇게 많은 종류가 있다구.

그것을 대대적으로 신문 보급하는 그 기반을 중심삼고 배부하자는 거라구. 또 신문은 안 보지만 맥콜이라든가 일화 제품을 먹는 데가 있으면 거기에 신문까지 보게끔 하자는 거야. 소비조합에 관계되어 물건을 가지고 가는 사람에게도 신문을 보게 하고, 아울러 소비조합에서 우리 맥콜을 많이 이용하게 하자는 거라구. 이렇게 해서 3대 품목을 교체하면서 실제 우리의 수요가로, 수요기지로서 소화할 수 있는 길만이 모든 것이 사는 것이다 이거야. 그것이 통일교회 전체가 사는 것이고, 일화 회사가 살 수 있는 기반도 닦아지는 것이요, 신문사가 살 수 있는 기반도 닦아지는 것이요, 소비조합도 실질적인 면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이 닦아지는 거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