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는 세계적 주류사상에 소화 흡수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8권 PDF전문보기

일본 문화는 세계적 주류사상에 소화 흡수돼야

그렇다면 그 주류는 무엇이냐? 일본 문화를 중심삼고 세계를 향한 주류는 도대체 무엇이냐? 그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일본 정신이다 하게 되면, 모두 한시(藩士;애도시대의 무사)를 중심삼은 잠바라(칼싸움)와 같은 그러한 정신이라는 것입니다. 주종 관계, 절대 복종이라고 하는 상황으로는 민주주의 세계에서는 적응이 안됩니다. 그것은 종적인 관계, 종적인 일면의 방향으로 말미암은 시대에는 적응했겠지만, 지금과 같은 수직, 수직과 함께 평면, 그리고 구체(球體)를 요구하는 세계적 시대에 있어서는 적응되지 않습니다.

자, 그렇게 말할 경우에, 일본과 일본 문화가 가는 방향, 주류는 도대체 뭐냐?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답할 수가 없다구요. 이것은 근원을 더듬어 가면 결국 일본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귀결된다 이거예요. 일본 문화는 일본 사람 개인 개인에게로 돌아간다구요.

일본인이라고 하면 일본의 남자와 여자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두 사람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그것이 번갈아 가지고 된 것이 1억 2천만이라구요. 결국은 그것을 축소한 동기라고 하는, 기반이라고 하는 것은 남과 여입니다. 그 남자와 여자라고 하는 것은 어떠한 남자와 여자냐? 일본 문화를 대표한, 일본 문화가 바라는 이상적인 남자와 여자를 가리켜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남자와 여자는 도대체 어떠한 남자와 여자냐? 그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류적인 인격을 갖춘 일본의 개인적인 남자와 여자를 중심삼고 일본의 문화를 연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연결된 문화라는 것은 이상적인 남자와 여자들이 바라는 곳의 목적과 연결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목적과 원인이 일치했다고 하게 되면 그 가정은 아무리 지그재그로 간다고 하더라도 목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개인의 인격을 중심삼고 원인이 되는, 전체 문화의 원인이 되는, 동기가 되는 기준과 그것이 도착해야 할 종점, 종말적인 도착점이 그 얼마나 목적관에 일치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게 될 때, 문화를 끌고 가는 일본 정신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지그재그가 아닌 어떠한 거센 파도가 밀려 와서 이 환경을 앗아 가려고 하더라도, 그 전체를 눌러 버리고 그것을 뛰어넘어갈 수 있는 주도적인 정신, 그것이 돼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정신이 있다면 그것은 개인의 고개,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또는 영원한 세계의 이상까지 생각해 가지고 그 일본 정신이 세계 정신과 이어져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인류라고 하는 것을 분석하면 두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지요? 지금 세계 50억의 인류가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출발점이라고 하는 것은 똑같은 것입니다. 한 사람의 여자, 한 사람의 남자.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인 이상을 내건 남자 여자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본 문화라고 하는 것은 세계적인 주류 사상을 가진 것에 소화 흡수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따라가지 않으면 안돼요. 이렇게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큰 것은 중심이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세계주의, 거기에 더하여 천주주의, 우주주의라고 하면 이것은 무엇이냐? 이것은 국가주의라든가 가정주의 같은 것이 아닙니다. 개인, 인생, 인생관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적인 것을 말하지만, 가족이라든가 국가라든가 세계라든가 하는 것은 머무는 곳을 말한다구요. `집'이라고 하는 것은 개인이 사는 곳이고, 나라라고 하는 것은 국민이 사는 곳입니다. 그리고 세계라고 하는 것은 세계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그것은 중심이 아닙니다. 상대권은 되지만 중심은 아닙니다. 결국 중심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세계주의를 부르짖는 세계인, 우주인, 거기에 더하여 통일교회는 하나님주의를 부르짖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인이라고 하는 것은 상대권에 서지만, 하나님주의라고 하게 될 때는 주체권에 서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보게 될 때, 거기에 연결되는 일본의 문화가 되어 있느냐? 일본 문화 자체의 내면에서 생활하고 있는 일본인 개인으로부터 출발한 일본 문화가 종착점에 일치되어 있고 그러한 완성된 인격을 갖고 있느냐 할 때, 이것은 각양각색입니다. 이것은 천리 길로 말하면, 1리도 가지 않고 방향이 전혀 없어져 버리는 거라구요. 엉망진창의 방향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여러분이 일본을 버리고 한국에 온 목적은 도대체 무엇이냐 하게 될 때, 남자와 여자를 바라고 왔다구요. 결국은 그거라구요. 어떤 남자 여자냐? 일본의 문화권에 속한 민족보다 세계적이고 넓고 높은 내용을 갖고 있는 세계 주류쪽에 가까운 그러한 민족으로 온 것입니다. 그 민족이 일본보다 앞에 섰을 경우에는 그 앞선 민족에 의해 환경보전이 되는 것입니다. 물이 더럽혀져 있다고 하면, 깨끗한 물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