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조의 길은 무의 자리에서 완전 부정하는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9권 PDF전문보기

재창조의 길은 무의 자리에서 완전 부정하는 길

참사랑! 참사랑이 도대체 뭐냐? 타락한 세계에 있어서는 사탄의 사랑을 중심삼고 떨어져 내려왔기 때문에 그 사탄 사랑으로 말미암아 생명과 혈통적 인연이 엮어졌으니 그 이상의 자리를 나가야 돼요. 그러한 일을 위해서 오신 분이 예수님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가르치는 것은 `죽고자 하는 자는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느니라.' 그랬어요, 어땠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내가 말을 잘못했나? (웃음) 시간이 두 시간이 넘어가는데 그래도 앉아서 졸지 않고, 알긴 아누만.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세상에 그런 역설적인 말이 어디 있어! 그렇지만 문총재 논리가 맞는 거예요. 사탄의 사랑으로부터 생명과 혈통이 인연지어졌으니 그 이상 생명을 바치고, 사탄 혈통과 인연된 그 핏줄 이상, 인식적인 모든 전체를 밟고 올라설 수 있는 자리에 가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속할 길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재창조의 길을 가야 돼요. 깨졌으니 청사진대로 다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재창조의 길을 어떤 길이냐? 만물을 짓기 전에 모든 그 원자재가 하나님 앞에 나타나게 될 때, 그 나타난 물건이 내가 대한민국 어디에 산다는 관념이 있었어요? 내가 대한민국 백성이라는 관념이 있었어요? 내가 무슨 대학을 나오고 무슨 아들딸이라는 관념이 있었어요? 없었어! 무(無)에 돌아가야 돼요. 불교의 무라는 말이 거기서 나온 겁니다. 무의 자리에서 전부 부정해야 돼요. 긍정적인 요인이 하나라도 있게 되면 사탄세계의 인연을 벗지 못했다는 조건에 걸린다는 거예요. 완전 부정! 내 눈깔, 내 코, 내 입, 내 귀, 내 손발, 내 모든 생리적 전부를 부정해야 돼요. 그리고 나에 속한 어머니 아버지, 형제, 나라, 세계, 전부 다 부정해야 됩니다. 왜냐? 사탄에 연유된 세계니까.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뭐라고 그랬어요? `네 어미나 아비나 형제나 아내나 아들딸, 그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지 않는 자는 나에게 합당치 않고, 그리고 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는 나의 제자가 못 된다.' 그랬어요. 십자가까지 가담했어요.

탕감법이 있다는 걸 알아요, 탕감법? 그래서 종교에서는 `출가'가 나온 거예요, 출가. 나라를 버려야 되고…. 문총재는 나라를 버렸습니다. 형제를 버렸습니다. 전부 버렸습니다. 그 다음에는 본연의 자신으로 돌아가야 돼요. 하늘나라의 왕족 왕권을 세워야 할 이런 책임이 있다 할 때 사탄세계에 물들고, 눈이 사탄세계를 좋아하고, 코가 사탄세계의 냄새를 맡고 해 가지고 되겠어요? 그걸 벗어나야 된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 하늘나라의 왕궁도 단계를 거쳐 가지고 정리해 가지고 들여야 할 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낙원에 가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낙원에 가 있지요? 천국 갔다는 얘기 없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