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9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그러면 아까 말한 수놈 암놈 얘기로 돌아가자구요. 그거 얘기할까요, 그만둘까요? 나도 지금 힘들다구요. 몇 시간이에요? 그렇지만 이렇게 얘기 안 하면 역사가 돌아가지를 않아요.

하나님이 사람을 지을 때에 남자 여자를 지었는데, 그 남자 여자가 무엇 중심삼고 하나 되겠어요? 「사랑입니다.」 이게 우주의 출발입니다. 아담 해와를 지으신 하나님에게 있어서 사랑이라는 칸셉을 먼저 세워 놓고 거기에 맞게끔 남자 여자를 만들었다 하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 실재가 먼저냐, 관념이 먼저냐? 할 때 관념이 먼저란 말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여자 남자가 왜 생겨났어요?' 할 때 뭐라고 하겠어요? 뭐라고 하겠어요? 여자 남자가 왜 생겨났어요? 지식 때문에 생겨났어요, 돈 때문에 생겨났어요, 권력 때문에 생겨났어요? 「사랑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사랑 때문에. 무슨 사랑? 「참사랑!」 그 참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놈 암놈이 생겨났다는 사실은 위대한 것입니다.

그래, 여자가 태어난 것이 참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할 때, `과거가 후회막심하구만!' 그러겠어요? 오늘 현실에 `아이구, 세상살이 후회막심이다!' 그러겠어요? 앞날에 대해서 `나날이 찾아올 수 있는 미래의 세계는 암담하고 절망적이야!' 그러겠어요? 참사랑은 과거 현재 미래에 하나님이 같이하는 사랑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를, 사랑의 모델을…. 그 사랑은 무슨 사랑이냐 하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 사랑을 생각하면서 남자 여자를 만들었다고 할 때에 남자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맞지요? 거기에 변명하고 그러면 내가 목을 쳐버리면 좋겠다구요.

사랑 때문에 태어났기 때문에 내 자신은 본래 참사랑으로부터 참생명을 이어받고 참다운 혈통을 가져야 할 나임이 틀림없어야 돼요. 사랑 때문에 태어났는데 그런 사랑의 존재, 결실적 존재, 대상적 존재가 안되어 있습니다. 이게 사고라는 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 안돼 있고, 부부가 하나 안된다는 것입니다. 평화의 기준, 통일의 기준은 딴 데 있는 게 아닙니다. 남북이 통일하고 세계가 통일한다고 해도 여러분 몸 마음이 싸우는데 그게 무슨 상관 있어요? 평화의 기준, 남북통일의 기준은 여러분 몸 마음의 싸움을 멈추게 하는 데서부터예요. 이것을 무엇 갖고 멈추게 하느냐? 국력 가지고 안돼요. 금력 갖고 안돼요. 지식력 갖고 안돼요. 권력 갖고 안됩니다. 오직 참사랑! 참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 만들어요. 그 사랑은 위하는 사랑입니다. 아시겠어요? 생명 이상 투입해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