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을 하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0권 PDF전문보기

진짜 사랑을 하면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태어난 것이 뭐냐? 그 환경 가운데서, 인생이 존재하는 환경 터전 위에서 창조성의 본질적인 내용을 고루 갖추어진 표시체가 남자 여자라는 것입니다. 그 남자와 여자가 주체와 대상입니다. 그 주체와 대상이 무엇 때문에 주체와 대상으로 나뉘느냐? 오늘 말씀에도 나왔지만 참사랑 때문입니다. `여자가 왜 태어났어?' 이렇게 물으면 모르잖아요? 지금까지 인류 역사가 그걸 몰랐다구요. 사람이 왜 태어났는가를 몰랐습니다. `내가 왜 여자로 태어났나? 남자로 태어나지!' `내가 왜 남자로 태어났나? 여자로 한번 태어나지!' 뭐 그런 남자는 없겠지만, 그런 생각도 해 볼 만하다구요. 왜 태어났느냐, 뭐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는 너무나 확실해요. 참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참사랑 때문에.

여러분이 눈을 비롯한 모든 오관이 전부 다 한 초점을 중심삼고 결집할 수 있는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이 뭐냐? 참사랑입니다. 타락한 세계에 사춘기적인 청춘 남녀들이 서로가 상대를 대하게 될 때는 밤을 새우지요? 모든 의식을 넘어서 그 초점 맞추는 사랑을 잃어버리기 싫어서 몸부림치는 것입니다. 그 타락한 세계의 사랑도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 진짜 사랑을 해 보라구요. 모든 세포가 춤을 추는 것입니다. 세포가 춤을 추는 거예요. 그 자리에 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뭐 가겠다고 하지 않아요. 자기 스스로 눈이 가고, 코가 가고, 입이 가요. 그러한 소질이 있는 것입니다.

개가 냄새를 잘 맡는 것이 개가 원해서 그런 거예요? 그런 소성을 갖고 났기 때문에 냄새를 잘 맡는 것 아니예요?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도 참사랑에 대해서 촉각, 후각, 청각, 미각 할 것 없이 전부 다 초점 통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하느냐 하면, 서로서로 가 가지고 전부 다 맞서게 돼요. 맞서 가지고는 어떻게 되느냐? 이것이 사랑을 중심삼고 공명하는 것입니다. 공명권이 벌어진다구요. 서로가 좋아해요. 눈으로써 좋아하고, 코로 좋아하고, 입으로써 좋아하고, 공명권이 벌어져요. 오관이 공명한다는 것입니다. 서로가 안에 들어갔다 밖에 나왔다 하면서 공명운동을 해 화음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오케스트라가 화음을 이루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럴 수 있는 인격 기준을 자체에서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평화 통일의 기원이 나입니다. 몸 마음이 전부 다 하나 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몸 마음이 하나 돼 있어요? 이게 어떻게 해서 갈라졌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성인 현철들이 나왔지만, 몸 마음 통일을 문선생처럼 강조하고 그렇게 가르친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대외적 세상이 나쁜 줄만 알았고, 세상의 교양의 목적이 대외인 줄만 알았지, 자기 자체에 결속되어 있고 자기 자체에서 출발되게 되어 있는 것을 몰랐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