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많이 해야 고향에 살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2권 PDF전문보기

경험을 많이 해야 고향에 살 수 있어

내가 이제 고향 가게 되면…. 우리 고향 와 봐요. 옛날에 계시던 할머니, 할아버지, 살던 사람들 남아 있으면 좋겠는데, 40여 년 역사가 지났으니 다 저세계 가고 남은 사람은 몇 사람 안될 거라. 그때는 인사를 다시 해야 돼요. 그렇게 면대식할 수 있는 시대에 들어오는 것을 보게 되면 말이에요…. 그때 내가 어떻게 지냈는지 다 모르니까 얼마나 적적하겠노? 알겠어요? 「예.」

그래도 여러분들은 나하고 친하지요? 「예.」싫든 좋든 구박을 받고 따라오다 보니 오만가지 다 경험했지요? 그러다가 남편한테 매맞은 여자들도 있지요? 그거 축복받은 사람이야 없지만 말이에요. 축복받은 사람 몇 사람이나 있어요? 매맞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어요. 혓바닥을 빼 버린다고 해 가지고 잡아당겨 가지고 혓바닥이 이만큼 늘어졌다가 일주일 만에 들어간 여자들도 있다구요. 여러분들이야 그런 핍박 안 받아 봤지요? 화두로 전부 다 궁둥이 지지고…. 여자들은 그런 핍박이 많았다구요.

그래도 교회에 안 갈 수 없어요. 다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조상들이 나타나서 핍박하는 것을 전부 다 보여 주고 말이에요, 그게 그냥 그대로 되니까 그거 어떻게 부인하겠나, 그러니 죽어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경험이 없지요?「예.」

그런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요. 경험하면 좋겠어요? 저 아프리카 외지에 선교사로 가면 그 이튿날부터 가르쳐 준다구요. 정말이에요. 일본의 처녀 총각들이 전부 다 외지에 나가 있는 지 지금 17, 8년이 됐는데, 선생님이 편지 한 장 안 했어요. 잘했느니 못했느니 그런 얘기 한마디 안 했어요. 내버려둔 것입니다. 돌아가겠으면 돌아가고, 말겠으면 말고. 그거 무자비한 선생님이지요? 그 대신 영계에서 다 가르쳐 줘요.

그러니까 고향 돌아가서 살 맛이 없어요. 아무리 일생이 어렵더라도 영계에서 다 가르쳐 주니…. 그렇게 정착할 수 있는냐 이거예요. 누가 와서 반대한다고 하면 틀림없이, 그 사람이 사탄 일선에 나가면 나갈수록 하늘이 가까이 해 주는 것입니다. 그건 왜 그래요? 사탄 일선이기 때문에 하늘이 같이해 주는 것입니다. 후방에는 잘먹고 잘사는데 무슨 걱정이 있어요? 안 그래요? 그 대신 후방에서는 정성을 들여야 돼요. 그래야 그 체험을 계속할 수 있지, 그냥 그대로 보태 주고 살아서는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