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이 없는 시대로 들어가는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3권 PDF전문보기

핍박이 없는 시대로 들어가는 통일교회

참 좋은 때라구요. 젊은 시절은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그것은 여러분이 가는 줄도 모르게 빨리 지나가요. 지내 본 사람들은 경험을 통해서 아는 것이지만, 20대에서 30대까지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열 살에서부터 스무 살까지는 멀지만, 그 다음에는 점점점점 같은 기간이 짧아지는 것입니다. 10년이면 10년을 두고 보더라도, 같은 기간이지만 열 살에서 스무 살이 제일 멀고, 스무 살에서 서른 살이 또 그 다음 멀고, 또 그 다음 멀고…. 점점점점 먼 게 짧아진다는 것입니다. 이제 오십이 지나게 되면 육십 살은 깜빡할 새라구요. 또 육십 살이 지나게 되면 칠십 살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렇게 되면 인생 행로의 사양길을 맞아 가지고 영계에 갈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태어나서 가는 모든 인생 행로라는 것은 무엇을 하기 위한 것이냐? 그게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인생 행로가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몸부림쳤지만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교회에 들어온 여러분들은 복이 있다면 복이 있고, 선생님을 만났다는 것이 행복이라면 행복일는지 모르지만…. 맨 처음 출발할 때는 행복이 아니라, 불행 같지요? 불행 같을 것입니다. 왜? 새로운 인류라는 것이 시작되게 될 때는 언제나 옛 것이 반대하는 거라구요. 그 미치는 영향이 크면 클수록 그 환경 전체가 크게 반대하는 거라구요.

오늘 통일교회가 이 자리까지 나오기 위해서는 어떻게 했느냐? 선생님 한 사람이 나온 뒤에 온 세계가 쭉 따라오게 되는 거예요. 우리 대한민국에도 문제가 되어 있지요? 그 다음에 아시아에도 문제가 되는 거예요. 지금은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구요. 모든 핍박과 반대받던 그때에 이미 다 중반전이 지났다는 것입니다. 고개를 넘은 것입니다.

이제부터 통일교회는 핍박이 없는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산과 같은 것입니다. 쭉 올라가기는 어려웠지만, 이제 넘어갈 때는 골짜기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평지로 가는 것입니다. 고원지대와 같이 말이에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미국이 나를 반대했습니다. `미국' 하게 되면 인구가 2억 4천만이 되는 국가로서 전세계의 자유세계를 지도하는 민주세계의 종주국인데, 그 미국이 나를 반대한 것입니다. 반대한 그 16여 년이라는 기간을 중심삼고 투쟁했는데, 결국은 미국이 후퇴해 버린 것입니다.

그 후퇴한 기반을 그냥 그대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수습하느냐는 문제가, 미국이 반대한 핍박의 고개를 넘어 가지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하느냐는 문제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선생님이 댄버리 감옥에서 나와 가지고 미국을 어디로 끌고 가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지금까지 싸워 나온 결과로 이제는 미국이 나라는 사람을 알고, 나를 중심삼고 기독교문명을 재부흥시키기 위한 방향도 어떻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부시 행정부뿐만 아니라, 레이건으로부터 쭉 지금까지 나온 모든 행정부의 방향이 가려진 것은 한 사람 레버런 문에 의해서 이렇게 가려졌지만, 그 배후에는 하나님이 경륜해 왔다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내세워 가지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