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새로운 혁명을 제시하는 한 사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3권 PDF전문보기

역사의 새로운 혁명을 제시하는 한 사람

교통이 아무리 번잡하더라도 그 교차로에 선 교통순경 한 사람이 신호함에 따라서 차들이 동으로도 가고 서로도 가면서 다 질서가 정비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역사시대를 대표해서 민주세계를 지도한 미국 자체의 입장이 아무리 혼란하더라도 혼란한 그 길을 가려 주는 사람은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가려 주는 거예요. 알겠어요? 역사의 새로운 혁명을 제시하는 것도 한 사람입니다. 새로운 한 역사시대에 있어서 전환시기, 일대 전환시기를 가려 놓을 수 있는 것도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 한 사람이 인간적인 배후를 대표한 한 사람이냐, 그렇지 않으면 하늘의 천운을 대표한 한 사람이냐에 따라서 천지의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인간을 중심삼은 배후를 가지고 나가는 사람은 인간의 생각과 더불어 나가지만, 천운 혹은 하늘의 배후를 가지고 나가는 사람은 아무리 1대가 끝났다 하더라도 천운과 더불어, 하늘과 더불어 역사시대의 모든 수난길을 넘고 넘어 세계의 저 근본까지 부활시키고 소화해 나간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적 성인의 도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입장에서 볼 때, 통일교회는 이제 많이 넘어 왔어요. 미국도 이제는 레버런 문의 사상과 레버런 문이 가르치는 이 원리가 아니고는 기독교를 수습할 수 없다고 보는 거예요.

또 미국의 행정부와 더불어 소련을 중심삼은 문제도 그렇습니다. 소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이제는 레버런 문의 사상이 필요하다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연방정부의 지도층도 물론 그렇지만, 2세들, 더욱이나 천재적인 학생들이 직결되어 있는 중요한 대학에서 문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이 문제도 고개를 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요즘에 와서 내가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냐? 이미 소련 자체도 공산주의 사상을 중심삼고 체제가 해체될 위험수위를 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넘을 수 있는 것은 통일교회의 원리와 하나님의 뜻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두익사상이라든가 하나님주의라든가 하는 것을 중심삼고 앞으로 고개를 넘지 않으면 안 돼요.

소련이 고개를 넘게 되면 34개 국 이상 36개 국에 해당하는 20억 인류뿐만 아니라 공산국가의 지도체제로 되어 있던 전부가 고개를 넘지 않느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민주세계, 혹은 공산세계의 어려운 문제를 펼치고 나와서 새로운 세계로 갈 수 있는 기수의 입장에 선 것이 소위 통일교회다 이거예요. 지성인, 혹은 식자층에서 세계를 의식하는 사람, 세계를 지도해야 되겠다는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은 이미 그것을 느낄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와 있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움직이고 말하는 것은 세계적인 문제가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게 어째서 그러냐? 우리 통일교회의 원리를 중심삼고 인생문제를 해결하는 거예요. 사람의 근본문제를 해결한다구요. 그래, 사람문제를 해결했다고 하면 거기에 무엇이 달려 들어가느냐? 물론 개인도 들어가지만 가정 문제, 사회 문제, 국가 문제, 하늘땅 문제, 영계 문제가 전부 다 달려 들어갑니다. 이런 것이 전부 다 해결되는 거예요. 사람이 이 땅 위에 태어난 그 본래의 뜻을 밝혀 주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태어나서 커 가지고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가는 것이다 하는 것을 밝혀준다구요. 지금까지 그것이 확실치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