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탕감길은 열두 가정 통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역사적 탕감길은 열두 가정 통일

영계에 가게 되면 열두 진주문이 있다구요. (판서하시며) 열두 진주문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있습니다. 그 문이 닫혀 있겠나, 열려 있겠나? 여기서 들어간 사람은 말이에요, 여기서 여기까지…. 중앙을 통해 가지고 어디든지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 들어왔다가 요렇게 나가게 되면 여기밖에 없고 여기는 못 나가지만, 여기 중앙만 통하게 되면 어디나 간다는 것입니다. 하늘 왕궁을 통할 수 있게 되면 어디든지 통한다 그 말이라구요. 본래 아담 해와가 하늘나라의 황족 아니예요? 왕이고 왕후지요?

이렇게 볼 때, 세계는 어떻게 될 것이냐? 제목이 `역사적 빚….'이라고 했는데, 이 모든 전부가 담을 어떻게 치우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걸 헐어 버려야 된다구요. 이걸 누가 하느냐 이거예요. 사탄은 헐지 않아요. 하늘이 헐어야 돼요. 자꾸 사탄은 쌓으려고 한다구요. 그러니 누가 헐어요? 하늘 편이 헐어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탕감의 길을 거쳐야 된다,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성경에 `화목케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러지 않았어요? 가정에 들어가게 되면 가정의 모든 담을 자꾸 헐어 버리는 것입니다. 세계적 담까지 다 헐어 버리면, 그 사람은 자동적으로 중심 존재가 되는 거라구요.

한 가정에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가 불화할 때에는 그 탕감해야 할 짐을 아버지가 지는 것보다 할아버지가 지면 배를 져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뜻을 안 통일교회 교인들로서는 우리 시대에 어떡하든지 이 담을 헐어 버려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예수님이 열두 제자를 하나 만들려고 야단한 거라구요. 왜 열두 제자냐? 이 예수의 열두 제자들은 예수의 마음을 중심삼고 전부 다 거쳐 나가기를 바란다구요. 그래야 하나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세계적으로 확대하면 열두 나라가 되고, 열두 민족이 되고, 열두 종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도 하나님을 해방 못 하고 인류를 해방 못 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앞으로 생각해야 될 것은 뭐냐? 예수가 하려던 것을 다 완성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우리가 열두 집을 거느리겠다, 열두 종족을 거느리겠다고 생각할 때, 그거 쉬운 일이에요?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한 가정이 열두 가정을 하나 만들겠다고 하지 못하는 그러한 사람들이 열두 나라를 하나 만들 수 있는 길을 갈 수 있어요?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세계를 위해서 산다고 큰소리하고 있다구요. 세계를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들 집을 중심삼고 몇 사람이나 갖다가 붙여 가지고 함께 사는 중심 존재가 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