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육적 기반이 없으면 설 자리가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4권 PDF전문보기

기독교는 육적 기반이 없으면 설 자리가 없어

자, 이러한 제3이스라엘권의 기반을 다시 완성해야 할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그런데, 전부 다 반대했습니다. 기반이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은 이런 역사적 방대한 책임을 짊어졌는데 불구하고 그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핍박의 세계, 반대의 세계를 향해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4천 년 역사예요. 이스라엘의 출발이 4천 년 전에 있었다 이겁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출발한 이스라엘이 통일적인 나라가 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2천 년 만에 예수를 보내서 나라를 수습해 가지고 로마까지 흡수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가 죽지 않았으면 가능했다는 거지요.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에 로마로 역행하는 것입니다.

아시아로 이스라엘 문화권이 옮겨져야 할 것인데 이것이 원수세계, 거꾸로 로마를 통해서 갔다는 것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정착해야 할 것인데…. 아시아를 중심삼고, 예수시대에 아시아를 중심삼고 통일권을 이루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힌두교라든가 불교라든가 유교 같은 종교가 배경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영계를 통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나 만드는 것은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아시아의 종교권을 예수시대에 통일해야 되는 것이었다구요. 그런데 그 반대로 갔습니다. 그러니까 전부가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순교의 종교로서 피를 흘리면서 탕감노정을 거쳐서 이 미국까지 와 가지고 비로소 독립국가가 된 것입니다. 제2이스라엘로서의 독립국가가 된 거예요. 그런데 이 미국이라는 것이 영육을 완성시킨 기반은 아닙니다. 영적 기반을 완성한 제2이스라엘권을 대표했다 이거예요. 아시아에서 잃어버렸으니 그걸 탕감해야 된다구요. 이걸 소화해야 돼요. 소화하지 않고는 영적 구원섭리의 기독교문화권이 육적 승리할 수 있는 문화권은 되지 못하는 거예요. 예수가 로마를 중심삼고 통일제국을 이루려던 그 뜻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적당히 안 가고프면 안 가고 가고프면 가는 길이 아닙니다. 필연적으로 가야 돼요. 기독교는 영적 대표한 세계 구도의 책임을 졌지만, 육적 기반을 흡수하지 않으면 설 자리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때가 왔기 때문에 지금 모든 세계 사람들은 태평양문명권시대가 온다고 하는데, 그거 왜 그러냐? 왜? 역사의 기원이 여기 있는 것입니다. 예수의 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 미국이, 영적 기독교가 태평양을 건너 아시아로 가지 않으면 안 될 역사적인 사명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이런 시대가 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필연적인 결론입니다. 원인이 여기 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 선생님하고 하나됐다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선생님은 아시아의 사상적 배경을 연결시킬 내용을 충만히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를 통일해야 되고, 육적인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이런 시대에 있어서 승리권 내에 선다는 거지요. 그래 가지고 여기서 이 미국과 하나됐으면, 이것이 그냥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냥 하나되는 거예요.

그런데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영적인 것과 몸이 하나된 통일교회가 이 세상에서 쫓겨난 것입니다. 개인적 갈 길, 가정적 갈 길, 종족적 갈 길, 민족적 갈 길, 세계적 갈 길까지 전부 다 막혀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기독교를 대표하고 세계를 대표한 핍박을 받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고개, 가정적인 고개, 국가적인 고개, 세계적인 고개를 넘어야 돼요. 사람이 4천 년을 살 수는 없다구요. 4백 년도 살 수 없으니, 40년 동안에 종결짓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사람이 백 살은 살기 어려운 거예요. 40년 동안 압축해 가지고 재탕감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