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언제나 문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5권 PDF전문보기

둘째가 언제나 문제

우리가 여의도 대회를 함으로 말미암아 공화당이 놀라 자빠진 거 아니예요? 공화당의 사무총장 하던 길전식이하고 정보 관계 책임자가 나를 방문했다구요. 앞으로 나라가 어디로 가느냐 하는 문제…. 나라와 기독교를 완전히 제압한 거지요.

그래서 남은 것이 뭐냐? 한국은 영육을 통일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닦았지만, 미국을 중심삼고 영육 일체가 안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한국의 여의도 대회 승리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21일 동안 있으면서…. 여의도 대회가 며칠? 「6월 7일이었습니다.」 6월 7일이니까, 6월 28일까지 21일 동안 있으면서 내가 박정희 대통령한테 장문의 편지를 쓴 것입니다. 당신이 이런 뜻을 받들지 않으면 안 된다 하고…. 21일을 기다렸지만 답장이 없었기 때문에 6월 28일날 나는 한국을 떠나서 미국 전략을 세워 가지고 실체 국가 기준을 탕감해야 됐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때 미국으로 떠난 것입니다.

대통령 가운데 2대가 누구냐? 물론, 윤보선이가 있지만 그건 그림자와 마찬가지라구요. 전권을 쥐어 가지고 행사한 2대 박대통령이 객사했습니다. 암살당한 것인데, 객사한 거지요. 둘째가 언제나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한국에서 예수가 잃어버린 국가적 기준을 탕감했다는 거지요. 로마와 같은 미국과 연결된 이 관계를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에 와 가지고는 반드시 실체 기반을 중심삼고 싸워야 할 텐데, 이 닉슨 대통령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대통령, 최고를 붙들고 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딱 둘이 걸려 있는 것입니다. 딱, 사탄 편에 걸려 있고 하늘 편에 걸려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독교가 환영을 함으로 말미암아 세계적 판도의 조건을 중심삼아 가지고 승리적 기준을 세운 것입니다. 한국의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국가적 실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영적 판도인 기독교문화권을 전부 다 인수한 자리에서 국가를 중심삼고 대회를 하는 거지요. 이래 가지고 1980년대 3차 7년노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쭈욱 넘어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한꺼번에 못 넘어가느냐 이거예요. 미국을 넘고 세계로 진출해서 왜 못 넘어가느냐 이거예요. 3차 7년노정을 선생님은 넘어갔지만 이 축복받은 가정, 통일교 자체가 한국을 끌고 넘어오지 못했다 이거예요. 한국을 끌고 선생님의 뒤를 따라와야 된다구요.

이렇기 때문에 선생님 가정이 문제가 되는 거예요. 가정을 중심삼고 전부 다 조건에 걸려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도 언제나 둘째가 문제입니다.

자, 우리 가정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증조 할아버지에게 세 아들이 있었는데, 둘째가 문제였습니다. 아버지 대에도 삼촌이 셋인데, 세 삼촌들 가운데서 둘째가 객사했다구요. 둘째 할아버지도 객사하고, 셋째 할아버지의 둘째 아들도 객사한 것입니다.

선생님의 가정에 있어서도 희진이가 둘째인데 객사한 것입니다. 통일교의 축복받은 가정들이 책임을 다 못 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선생님의 가정을 공격한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가정이 대동요시대에 들어온 거예요.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거지요. 그러니까 우리 효진이도 자기 뜻대로 한 것이 아니니 정신이 돌아온 거지요. 맏딸과 맏아들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게 둘째 딸까지 문제입니다. 은진이만 하더라도 학교에 간다는 것이 배리타운으로 자동차를 몰고 가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실정에서 한국이 책임 못 한 것을 내가 전국 대회를 중심삼고 다시 수습해 가지고 끌어올리는 놀음이 그 싸움이라구요. 그래서 나라를 내가 끌어서 지금 현재의 미국 기지를 닦기 위한 싸움이 전국대회였습니다. 그때 `국민대회'라고 하려 했는데, 승공대회로 한 거지요.

이래 가지고 맨 나중에 광주에서 하는데, 영계에서 볼 때 선생님을 공격한다는 계시를 받고…. 가히 역사적인 것입니다. 그날이 마지막 날입니다. 시간도 똑같아요. 마지막 날 이 사고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탕감한 거지요. 그때 내가 집을 떠나 오면서 `절대 어디 나가 다니지 말아라. 내 승낙이 없으면 나가지 말아라!' 하고 엄명을 내리고 온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문제가 생겼는데, 흥진이가 걸린 것을 풀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이것을 정리해야 돼요. 국가적 차원에 있어서 통일교가 잘못한 모든 것을 전부 다 정리해 주어야 돼요. 정리해 주지 않고는 못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심각한 자리에서 제물로 간 거지요. 이진복하고 누군가? 「진길입니다.」 우리 애들도 얘기하지만, 그야말로 아버지가 없다고 해서 참 불쌍하게 여겼다구요. 무슨 행사가 있다면 제일 먼저 불러다가 먹여 주고, 누구보다도 사랑했다구요. 결국은 현장에 가 보니…. 틀림없이 차가 이렇게 미끄러져 들어오면 이 차는 이렇게 가는 것이 원칙인데, 거꾸로 들어갔다구요. 그건 36가정들의 2세가 전부 다 걸려들어갈 것을 대표적으로 탕감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