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권을 벗어나서는 자유나 행복이 있을 수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6권 PDF전문보기

공명권을 벗어나서는 자유나 행복이 있을 수 없다

그러면 그 전체 우주를 하나 만들 수 있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주체와 부체가 하나될 수 있는 내용이 뭐냐? 그건 하나님의 힘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 능력, 만물을 지을 수 있는 물질적인 요인으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참사랑만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중심삼아야만 하나님이 핵을 울릴 수 있고, 그 핵을 울리게 될 때에 이 우주가 공명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 전체가 형성된 자체를 바라보게 될 때, 여기는 반드시 공명적인 주체와 대상의 관계로 존재한다는 논리를 세울 수 있습니다. 그것이 맞지 않으면, 우주가 상대적 관계에 있어서 핵을 중심삼고 공명 환경을 이룰 수 없어요. 따라서 이 우주 자체도 그 공명될 수 있는 외적 내적 요소, 주체 대상을 갖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피조세계를 바라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을 위주한 모든 전체가 피조세계지요? 인간은 남자 여자가 있고, 동물은 수놈 암놈이 있고, 식물에는 수술 암술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분자에는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 원자에는 전자 양자, 전부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왜 이게 이렇게 되어 있느냐 이겁니다. 전부 다 공명적인 내용을 갖추어 가지고 우주와 더불어 화합할 수 있고, 공명될 수 있는 통일권을 바라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주의 모든 것은 쌍쌍제도를 피해서는, 쌍쌍제도의 존재권을 벗어나서는 완성이니, 이상이니, 희망이니, 소원이 없습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쌍쌍 기반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곳에서는 자유도 없는 것이요, 희망도 없는 것이요, 소망도 없는 것이요, 평화도 없는 것이다 이거예요.

자유라는 것도 혼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통일된 기반 위에 자유가 있다구요. 한 가정에 있어서 어머니와 아버지, 형제들이 하나된 기준에 있을 때는 어머니의 방이나 내 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의 방에 가도 제재를 안 받고, 형님의 방에 가도 제재를 안 받습니다. 통일 되어 있기 때문에, 공명권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제재를 안 받는 것입니다. 누나의 방에 간다고 해서 `아이고, 남자가 누나의 방에 들어올 수 있나!' 하지 않아요. 서로 사랑으로 공명될 때는 이것이 자유롭습니다. 주체 앞에 대상이, 대상 앞에 주체가 언제든지 맞춰 줄 수 있는 이러한 내적인 공명권이 이루어져 있을 때, 그 가정은 자연히 통일이 되고, 그 가정에는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나 안 되어 있으면, `왜 들어와?' 하는 말이 나옵니다. 부부가 하나 못 되어 가지고 `왜 그래?' 하는 거기는 자유가 없어요. 형제가 전부 다 화합하지 못하면,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이 없어지기 때문에 자유가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공명권을 벗어나서는 자유가 없는 것이요, 행복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여러분들? 아이들도 그렇잖아요. 우리 집의 꼬마 손자 손녀들을 보더라도 그래요. 오늘 아침에도 보니까, 움직이는 데 있어서 자기 중심삼고 다른 사람들의 전체 관심을 끌게끔 움직이면서 상대권을 이루려고 하더라구요. 왜 그러느냐? 그것은 자기의 행동을 중심삼고 환경에 파장과 파문을 일으키면서 공명적인 환경을 수습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좋은 거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요? 그와 같이 상대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게 왜 그러냐 이거예요. 자유의 이상적 근원이 반드시 통일된 환경에서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요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거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통일'이라 는 말이 붙게 된 거예요. 오늘 제목이 뭔가요? 「`통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로'입니다.」 `모든 통일'을 집어 넣어도 괜찮아요. 모든 통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