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자기의 소관이 없었던 예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 앞에 자기의 소관이 없었던 예수님

역사가 이렇게 거쳐 나온 것을 생각해 볼 때, 선생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개인적 탕감복귀,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으로…. 미국의 대통령직을 1970년도 넘어서서 리버럴(liberal;진보적인)한 사람들이 점령한 것을 내 손으로 틀어쥐어 가지고 보수파 중심삼고 레이건 행정부, 부시 행정부를 만들었습니다.

그건 피 비 에스(PBS) 방송을 통해서 나를 반대한 패들이 전부 다 불어 버렸어요, 문총재가 얼마만큼 무섭다는 걸. 미국에 와서 대통령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겁니다. 그거 사실이라구요. 그거 보고 미국 사람들이 놀라자빠지는 것입니다. `허유! 1970년대 그렇게 활동하던 문총재가 사라져서 20년 동안 없어진 줄 알았더니, 20년 동안 미국을 말아 먹을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구만! 후우!' 이래 가지고 새 패가 생긴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야! 멋지다. 문총재 사진 갖기 운동하자!' 이러고 있다구요. 임자네들은 사진 다 갖고 있어요? 「예.」 어디 한번 내 봐요. (웃음) 세상이 이렇게 되어 들어온다구요.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이 이번에 책임 못 하게 되면 3년 이내에 전부 다 아프리카 책임자로 배치하는 것입니다. (웃음) 탕감복귀해야지요. 한국같이 일하기 좋은 데가 어디 있어요? 여러분은 그걸 모르는 것입니다. 한국에 있는 통일교회, 많지 않은 숫자를 가지고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고 발전한다는 그러한 지도를 해 나온 것이 선생님입니다.

지금도 그래요. 지금 세계에 많지 않은 수를 가지고도 세계의 대국들이 문총재 무서워하게 만든 것이 문총재의 작전 아니예요? 미국이 나를 무서워하지요? 그거 알아요? 소련이 나를 무서워했지요? 중국이 나를 무서워했지요? 북한이 나를 무서워했지요? 독일이 나를 무서워했지요? 독일이 14년 동안 나를 무서워했습니다. 기계 세계를 점령한다고 해서 얼마나 야단했는지 모릅니다. 신문 나온 것이 몇 트럭 될 거라.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걸 몰랐다구요. 그러나 공적인 책임자는 목숨을 걸고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숙명적인 사명입니다.

운명은 동쪽을 서쪽으로 대치할 수 있습니다. 남자가 못 하면 여자가 대신할 수 있어요. 홍수가 나서 남자가 못 막으면 여자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체할 수 있다구요. 그러나 숙명은 못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 와 아들의 부자지관계를 갈 수 있어요? 역적의 아들이 충신의 아들 될 수 있어요? 박사 학위 백 개 가져도 안 되는 것입니다. 숙명의 길은 죽음을 통해서도 변경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도 그 길 간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메시아로서 숙명적인 책임을 하려니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자리를 피하게 하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말고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그랬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라구요? 숙명적인 말이라는 것입니다. 제물을 갖추어, 제물을 이어받아야지요.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 자기 소관이 없습니다. 무의 자리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십자가의 죽음의 자리에 들어가서 하나님 앞에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했습니다. 거기에는 주체성이 없었습니다. 자기 관념이 없었습니다. 자기라는 게 없었다 그 말이에요. 똑똑히 알아야 돼요. 하나님 앞에서 그랬고, 그 다음엔 로마 병정에게도 그랬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원수인 로마 병정을 대해 가지고 "하나님이여, 저들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저가 행하는 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한 것입니다. 예수에게는 원수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입니다. 높게는 하나님에 대해서 자기 주장을 아니하고, 낮게는 원수에 대해서 자기 주장을 못 가지는 하늘의 입장을 아신 분입니다. 높으신 분으로서 낮은 악마 앞에 자기 주장을 못 하시는 하나님인 것을 알았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의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길을 갔다 이거예요. 이게 뭐냐 하면 하나님의 천리(天理)는 위해서 출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