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의 사랑의 중앙점은 주체와 대상의 이상적 결착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29권 PDF전문보기

종횡의 사랑의 중앙점은 주체와 대상의 이상적 결착점

그러니까 이것이 합하게 되면 이쪽으로 내려가게 되어 있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여기서 상현 하현, 우현 좌현이 상대적입니다. 이것이 핵이 되어 가지고 축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좌우·전후·상하, 축이 되어 가지고 구형을 이루어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상이라는 것은 구형 형태를 가져야 된다구요.

여기는 반드시 90도입니다. 요것도 90도, 요것도 90도, 요것도 90도. 그렇기 때문에 12면입니다. 전후·좌우·상하를 중심삼고 우현 것을 좌현 것에, 전현 것을 후현, 어디에 갖다 맞추더라도 전부 딱 맞아요. 요거 조금만 틀어져도 다 안 맞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물이 흐르더라도 전부 다 어디를 통해서 흘러 나가느냐 하면 바로 여기입니다. 여기는 로스(loss;부족)가 없습니다. 부하(負荷)가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직이 되면 요것이 제일 직단거리입니다. 91도나 89도라고 해도 직단거리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는 남자나 여자나 하나님의 참사랑과 접하는 수직 관계입니다. 전부 직단거리를 통하니까 90도 기준이 이상입니다. 그 한 점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접붙일 수 있는 정착지입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안 맞았습니다.

이러한 두 종류의 부모의 혈육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종적인 마음은 종적인 나이기 때문에…. 마음이 뭐냐? 종적인 아버지, 창조주 아버지의 참사랑을 이어받은 자리가 마음 자리입니다. 그리고 횡적인 참부모의 사랑을 통해서 이어받은 것이 이 몸뚱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은 종적인 나요, 몸은 횡적인 나입니다. 주체 대상 관계, 환경적으로 나라는 존재에 있어서 비로소 이것이 초점을 맞춤으로써 종횡의 일치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90도 중심삼은 종횡에 있어서 종적인 플러스와 횡적인 마이너스가 초점 맞추는 이상적 결착점이 중앙점입니다.

중앙점은 아무것도 없는데, 모든 힘은 그 한 초점을 통하는 것입니다. 반대가 없다구요. 점프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다이빙해서 들어온다 이거예요. 태풍같이 들어와요. 그걸 막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로 볼 때, 이 중심은 진공상태입니다. 진공상태는 끌어당기는 힘이 그것에 비례해서 몇백 배 강해진다는 것입니다. 안 그렇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라 하지 않는다 해도 끌려오게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당기는 힘이 강하니까 그 앞에 있는 것은 태산이든 무엇이든 다 까뭉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