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연대 사건을 통한 기독교의 잘못을 밝혀 놔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0권 PDF전문보기

이대·연대 사건을 통한 기독교의 잘못을 밝혀 놔야

최원복, 이제 여성 신문사 사장 한번 해 보지. 이화여대 패들도 전부 다 해방해야지! 「예,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그냥 앉아서 돼, 앉아서? 세상으로 보게 되면, 뒷방살이 가서 꺼져 버려야 할 여자를 왜 회장이란 이름을 가지고 내세운 거야? 그때 대학 교수 출신의 여자가 다 죽고 지금 하나밖에 안 남았다구. 안 그래? 양윤영이 있지만 지금 절반은 병신과 마찬가지 아니야?

그래서 이대 출신, 그때의 명원회 패를 내세우고 그래야 돼요. 여성세계를 대표해서 이화여대를 선생님이 타고 앉으려 했던 것인데, 전부 다 사탄 앞에 끌려가지 않았어요? 이제 이화여대의 모든 판도를 전부 다 타고 앉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내가 지생련을 데리고 왔다구요. `그때 퇴학맞은 사람들 모여라!' 해서 보따리 싸 가지고…. 이젠 전부 다 옛날 친구들하고 옛날 시대의 동창생들을 모아서 우리가 썩어져 가고 망해 가는 이대, 연대를 구해 줘야 되겠다구요. 그냥 두면 그거 망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공산당 전위부대가 되고, 기지가 되어 있잖아요? 안 그래요? 그렇지, 김봉태?

이 여성운동을 하므로 말미암아 이대 패들하고 숙대 패들을 생각해 봐야 된다구요. 우리 퇴학 맞은 열네 명이 전부 다 이대에서 쫓겨나 가지고 숙대에 가서 졸업했다구요. 야, 이거 참 좋다 이거예요. 두 동창회를 중심삼고 움직일 수 있는 좋은 때라는 거예요. 최원복, 알겠어? 그래 이태영이 같은 여자들을 데려다 내세워 가지고 전세계 기독교 여성들 앞에 발표해 버리는 거예요. 우리는 잘못 안 했다 이거예요. 김활란이 전부 잘못했고 기독교가 잘못했다 이거예요. 인터뷰 해서 전부 발표해 버려야 된다구요. 알겠어? 「예.」 그런 놀음을 시키는 거예요. 이화여대 출신 동창으로서 여성계에서 활약하는 이런 사람들을 하나 둘 데려다 발표해 가지고 김활란이 잘못했고, 박마리아가 잘못했고, 김옥길이 잘못했다 이거예요. 때려잡아야 된다구요. 역사를 밝혀 놔야 됩니다.

「법률적으로…. (최원복)」 무슨 법률적인 문제야? 그때 법정에서 선생님 무죄 판결 받고 다 그러지 않았어? 무슨 법률적이야? 「헌법에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니까….」 그건 뭐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거라구. 그건 이화여대가 근본적으로 잘못했지! 이화여대가 잘했다는 패들이 어디 누가 있어? 그러니까 죄없는 사람을 때려잡은 거지! 그건 한마디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때 이화여대와 연세대학이 통일교회를 환영했으면,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좋아졌다는 생각을 해 보라구요. 그 준비라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