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나라를 움직여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나라를 움직여야 돼

이번 대회 다 끝난 뒤에 전체 평이 좀 어때? 이제 나머지 도시에서 하는 건 문제 없지? 「예.」 문제 있는 데 있으면 손들어 봐요. 이번에 교구장하고 연합회장들이 협력이 잘 됐어요? 대회 끝난 뒤 상황에 대해 이규대가 한번 얘기해 보지. (이규대 연합회장의 보고가 있었음)

전국에 면(面)이 몇 개예요? 「현재 3천 5백93개입니다.」 서울에 있는 동(洞)이 5백20동이에요? 거기에는 다 배치되어 있지? 「거기까지 포함해서 배치했습니다.」

이제 개인싸움 시대는 지나가고 나라를 움직여야 할 때에 들어왔으니, 어떻게 하든지 체제를 갖추어 체계적으로 훈련을 해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교육하는 데 있어서 교회 책임자가 수련을 하고 원리강의 하고 그랬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는 지나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단체를 움직이느냐 하는 시대에 들어왔다구요.

싸움은 그래요. 결국은 어떻게 하면 자기 편이 많은 수를 갖느냐 이거예요. 거기서 평균적인 모든 승패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군대로 말하면, 아무리 무장이 잘 되어 있다 하더라도 결국 나중에 가서는 수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간 지 20여 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그 기간 동안 원래 한국은 여러분이 다 맡아 했어야 된다구요. 그렇게 볼 때, 뜻 앞에서 완성하지 못했던 그 모든 것을 이 한 때에 청산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목적이 뭐냐? 나라를 살려야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우리 단체하고 이 나라 전체하고 싸워 가지고 이겨야 된다구요. 그래야 남북통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편이 하나도 없는데, 이길 수 있어요? 우리 편을 모아서 저 편을 이기고 넘어가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나라를 구할 수 없습니다. 나라를 구한다고 지금까지 나왔지만, 몇십 년이 걸렸어요? 40년이 지났습니다. 그 세월이 언제나 연장으로만 끝나서는 안 돼요. 섭리적으로 볼 때, 이제는 결판을 봐야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