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머니들은 통일교회가 움직여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1권 PDF전문보기

아주머니들은 통일교회가 움직여야 돼

그렇게 알고, 이제는 통반을 완전히 점령하는 것입니다. 지금 전라도를 누가 움직여요? 김대중이 움직이지요? 「예.」 아주머니들도 김대중이 움직여요? 아주머니들은 전부 다 통일교회가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실력이 통일교회에 있느냐? 있고도 남습니다. 그럴 수 있는 내용이 있느냐? 있고도 남아요.

그리고 전라도 사람들은 싹싹하다구요. 경상도 사람 열 명 모인 곳하고, 전라도 사람 세 명 모인 곳의 소리를 가만히 들어 보면, 전라도 사람 있는 데가 소리가 더 커요. 경상도는 뚱 해 가지고 황소 성격입니다. 황소는 오뉴월 복 중에도 햇볕에 나가서 침을 흘리며 `헉헉' 하면서 더운 줄 모르고 이러고 있다구요. 경상도 사람은 소 성격이라구요.

그렇지만 전라도는 전쟁이라든가 어려운 때가 오면, 추우면 뭘 뒤집어쓰려고 하고, 더우면 살짝 그늘에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상도 사람은 일당백입니다. 추워도 그러고 있고, 더워도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장기전에는 전라도가 경상도한테 진다는 것입니다. 나라를 거느리고 사는 데는 경상도에 지기 때문에 신라가 삼국통일을 한 것입니다.

정선호, 괜히 좋아하누만. 성격으로 보더라도 뭐가 있다구요. 그래서 내가 전라도의 최창림하고 경상도의 곽정환하고 충청도의 박보희를 대조해 보는 것입니다. 최창림이는 눈을 싸악 해서 자기 할 일 다 하면서 기분 맞추는 데는 넘버 원이라구요. 대회에 데리고 다니면서 살림 하는 데에도 편리해요. 그렇지만 이 사람들은 얼마나 둔한지 모릅니다. 선생님 모시는 데서 얼마나 둔한지 모른다구요. 내가 도리어 시중을 해 줘야 할 때가 있거든요. (웃음) 그런 부하를 좋아하는 지도자가 있겠어요?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이왕지사 전라도가 지금까지 한을 못 풀었으니, 통일교회 들어온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통일교 중심삼고 한풀이하면 억천만 년 해원성사의 복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전라도 사람들이 완전히 점령하라 이거예요. 송영석, 문평래, 두 사람이 책임져야지? 「예.」 두고 보겠다구. 송영석이는 그 세계에서는 아주 우두머리가 되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