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차자를 중심하고 구원 섭리를 펴 오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2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은 차자를 중심하고 구원 섭리를 펴 오셔

자, 아담 해와가 쫓겨난 다음에 하나님이 따라가서 보호해 주었어요, 안 해 주었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사내 녀석이 그것도 가리지 않고 쫓아다니겠어요? 쫓겨나 가지고 결혼생활 했지요? 50억 인류가 거기서부터 뻗어 나오지 않았느냐구요? 「예.」 둘이 짝자꿍 했기 때문에 새끼가 나왔잖아요? 그랬기 때문에 아들딸 낳고 번식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니 쫓겨나 가지고 결혼생활을 누구를 중심삼고 했겠느냐 이거예요. 사탄이에요, 사탄.

기성교회는 그것도 몰라요. 그것을 알았으면 성경을 달리 보았을 것입니다. 그것만 알았더라면 오늘날 통일교회가 나올 필요도 없었다구요. 그것만 알았더라면, 그 한마디만 알았더라면 통일교회 선생님이 가르쳐 준 원리의 80퍼센트는 다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복귀되어야 됩니다.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담 해와는 어디 갔어요? 하나님이 타락하지 않기를 바랐던 그 부모는 어디 갔어요? 없어요. 그건 다 잘라 버렸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이것을 내버려 두겠어요, 다시 찾으려고 하겠어요? 「다시 찾으려고 합니다.」

이상적 아담의 실체는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님이 창조하던 때 생각에 남아진 아담형상은 하나님과 더불어…. 이게 크니까 하나님이로구만. 이래 가지고 뒤따라가겠어요, 이 쌍것들 다 망해 버려라 하고 내버려 두었겠어요? 아들이 죽어 망해 나가는 뒤에는 어머니 아버지 형님 누나 할 것 없이 전부 다 울면서 따라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눈물 흘리며 따라갔겠어요, 웃으며 따라갔겠어요? 「눈물 흘리며 따라갔습니다.」 통곡을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천지가 망해요. 하나님 자신까지도 낙제될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따라갔던 것입니다.

따라가는 데 있어서 사탄이 대가리를 전부 쥐고 어머니 아버지 장자 차자까지 끌고 가니 하나님이 누구를 붙들고 사정하겠어요? 대가리 쪽이 통하겠어요? 아담 해와가 저 앞에 있고 장자가 중간에 있으니 어떻게 하겠어요. 할 수 없이 뒤떨어진 아벨을 붙들고, `야, 아벨아! 아벨아, 나 좀 봐라. 나 좀 봐라.' 이러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인간세계에 찾아와서 차자를 중심삼고 구원섭리를 한 것입니다. 이런 성경의 전통적 역사를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차자를 다시 찾아 가지고 교육해서 장자를 뒤로 돌아서게 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이거 `뒤로 돌아!' 하는 것입니다. 타락할 때 아담 해와가 싸우는 아들딸을 품고 어디로 갔느냐? 사탄을 중심삼고 어머니를 중심삼고 아들딸을 데리고 지옥으로 간 것입니다. 지옥으로 갔다구요.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천국과는 관계가 없는 180도 다른 곳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건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본래 천국으로 가야 할 백성으로 지었던 아들딸인데 저 꼴이 되었으니, 이것을 그냥 뒤집을 수 없기 때문에 구원섭리를 하지 않을 수 없어요. 그래서 차자를 중심삼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너는 사탄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세상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해 가지고 이것을 전부 부정시켜서 나오는 것입니다. 문화적 배경을 따라 사탄세계에서 사랑에 실패하고 소망을 갖지 못하고 죽고 하는 이런 낙오자들을, 폐품과 같은 물건을 수용해서 수습하고 훈련하고 교육해 가지고 방향을 달리해 나온 것이 종교입니다. 이것이 종교들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