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에 소속된 선생님이 사놓은 모든 물건은 함부로 팔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2권 PDF전문보기

재단에 소속된 선생님이 사놓은 모든 물건은 함부로 팔 수 없어

통일교회는 아직까지 국가적 기준에서 전수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성별된 재단이라든가, 그 재단에 소속된 선생님이 사놓은 모든 물건은 여러분들의 집을 팔기 전에는 못 파는 것입니다. 이 나라를 팔아서 빚을 갚기 전에는 못 파는 것입니다.

우리 국진이는 거기에 대해 공박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고 아버지, [워싱턴 타임스]를 팔면 얼마나 좋아요.' 하더라구요. 그거 맞는 말입니다. 1년에 1억 달러씩 들어가는데 말이에요. 1억 달러면 한국에서는 7백억 원입니다. [세계일보]를 팔면 한 달에 40억 원이 안 나갑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부자 되고도 남지요. 그렇지요? 통일산업과 일화가 부도나게 된 것도 전부 다 막았습니다. 통일중공업도 기업 공개해서 주식이 30퍼센트도 안 돼요. 27퍼센트밖에 안 가지고 있어요. 빚을 내가 물어 넣으면 3분의 2이상 되는 외부 사람들의 빚을 내가 물어주는 것이 됩니다. 그러면 왜 그 놀음을 하겠어요? 부도내 버리지. 그렇지 않으면 국가 관리체제로 흡수시켜 버리면 된다구요. 공개 회사니까 밀어 버리면 나가 떨어지는 거예요. 별 수 있어요? 이제는 나에게 공장 필요 없어요.

그러나 내가 말하기를 `세일중공업은 통일교회가 없어지더라도 문총재가 있는 한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래, 그 위신을 세워야 되겠기 때문에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선생님의 한마디가 억만금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호락호락 못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매해 1천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부도내 버리고 3년만 있으면 통일산업을 몇 개 살 수 있고, 일화를 몇 개 살 수도 있습니다. 그 이상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일보]를 왜 만들었어요? 남북통일 정론지로서 만든 것입니다. 이 나라가 썩었기 때문에 그걸 방어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이제 여성연합의 여자들을 통해서 [세계일보]를 안 보는 사람들은 그냥 안 둘 것입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에서는 `앞으로 큰일났구만. 문총재가 축복해 가지고 여자들을 수습하는 날에는 우리 회사 망한다.' 하겠지요. 그런 회사는 망해야 돼요. 왜? 나라에 자랑할 수 있는 문총재에 관한 세계적 사건들을 국가와 국민을 기만해 가지고 지금까지 날강도 같은 놀음을 해먹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내가 어제 저녁에도 손대오를 불러서 기합을 주었어요. 통일교회의 치적(治績)을 백주에 발표해 버리라고 했습니다. 통일교회가 무엇을 잘못했어요? 일본에 가서 사기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일본 내의 공산당과 일본의 죄악된 소굴을 메우기 위해서 희생했습니다. 통일교회는 어느 나라에든지 들어가면 그 나라에 이익을 가져오게 했습니다. 내가 대한민국에 손해를 끼친 게 뭐예요? 하나도 없습니다.

전두환이 삼청동에 있는 우리 집을 전부 다 빼앗아 갔다구요. 그게 자리가 좋다나? 그래서 39억에 사겠다고 하는 것을, 그 돈 가지고 오면 더러움 탄다고 해 가지고 그 돈을 전두환에게 넘겨 준 것입니다. 5공화국 출범한다고 해서 기반을 닦아 준 것입니다. 입을 벌려 나하고 약속한 것을 이행 안 하고 백담사에 가서 잘 엎드려 있다가 왔지요. 노태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만나면 정면으로 들이 제길 것입니다. 정의로운 사람은 사기를 당하지 않아요. 옳은 사람은 천하가 보호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