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 요건이 맞아야 운동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2권 PDF전문보기

상대적 요건이 맞아야 운동이 벌어져

너, 몇 살이야? 오십 넘었나? 「예.」 오십이 넘었으니 이제 무엇에 써먹겠나? 세월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세월은 소식없이 흘러가는 거라구요. 그 세월 가운데서 우리 할 일이 얼마나 많이 쌓여 있는지 모릅니다. 섭리적 관점의 입장에서 보면 천하를 내 손으로 요리해야 돼요. 여러분 각자의 책임이 그것입니다. 각자가 못 하니까 특별한 사람을 세워 가지고, 대표를 세워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그 대표를 따라서 올라가야 돼요. 여기 플러스가 올라가면 자기들도 올라가는데 해놓은 게 있어야지요. 없으면 장대라도 해서 맞춰야지요. 그게 탕감조건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탕감조건이에요. 하나님이 주체로 올라가는데 따라갈 수 없으니까 상대적인 조건이라도 남겨야 돼요. 그러니 장대라도 높여서 맞춰 나가야 된다구요. 상대적 요건이 되면 여기서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상대적 요건이 안 되면 운동이 안 벌어집니다.

여러분, 눈 있지요. 눈이 둘이에요, 하나예요? 「둘입니다.」 눈도 초점을 맞춰야지요? 코도 초점을 맞춰야지요? 입도 초점을 맞춰야지요? 전부 둘입니다. 귀도 초점을 맞추고 손도 초점을 맞춰야지요, 전부 다. 안 그래요? 몸 마음이 두 패예요, 한 패예요? 몸 마음이 두 패예요, 한 패예요? 「두 패입니다.」 두 패입니다. 몸 패 마음 패, 두 패인데 초점을 맞춰야 돼요. 그러면 초점을 맞출 것이 뭐냐? 초점을 맞춰야 할 그 본질이 뭐냐? 세상 사람들은 모른다구요. 돈인 줄 알고 있지요? 자기가 출세하고 성공하는 걸로 알지요? 돈이고, 지식이고, 공부인 줄 안다구요. 천만에! 권력이 아닙니다. 참사랑이에요, 참사랑.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사랑 때문에 우리 인간이 태어났지요. 모든 존재가 사랑 때문에 기원 된 것 아니예요?

왜 그러냐 하면, 하나님도 홀로는 사랑을 못 찾아요. 그렇지요? 아무리 전능하고 절대자라도 혼자서는 사랑을 찾지 못해요. 선생님에게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긴 있지만 사랑이 발동을 못 해요. 왜? 상대가 없기 때문에. 상대가 있어야 운동을 합니다. 운동권이 벌어져야 컸다 작았다 하면서 숨쉬는 것입니다. 숨쉬는 것도 컸다 작았다 하면서 숨을 쉬지요? 그것입니다. 인간의 몸 마음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무엇인가를 지금까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