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딸로, 아내로, 어머니로 기르고 내세운 남자가 행복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2권 PDF전문보기

여자를 딸로, 아내로, 어머니로 기르고 내세운 남자가 행복해

그런데 그 선포하는 선포자가 어머니보다 못해야 되겠어요, 나아야 되겠어요? 「나아야 됩니다.」 나아야지요. 그러니까 세상에 문총재가 어머니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의 여자가 있을 수 없고, 한 사람의 남자가 있을 수 없어요. 틀림없어요. 알겠어요? 「예.」 틀림없는 것 같아요, 어때요? 「틀림없습니다.」 정말이에요? 「예.」 이 양반, 정말이에요? 「예!」 (웃음) 가짜 목사 노릇 했으니까 그렇지, 진짜 목사 노릇 한번 해 보라구요. 그거 틀림없다구요. 어머니를 내가 전부 다 기르지 않았어요? 딸로서 기르고, 아내로서 기르고, 어머니로서 수양해 가지고 내세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행복한 사람이에요, 불쌍한 사람이에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편이 길러 가지고 여편네 만드는 것은 세상으로 볼 때 데릴사위밖에 없어요. 데릴사위 놀음도 내가 해 준 것입니다. (웃음) 왜 웃어요? 그런 이야기를 내가 안 해서 그렇지요. 어머니가 내 앞에 오기에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 있지만, 그거 이야기를 안 하지요. 「아버님께서 어머님을 만나신 후에 가장 행복해졌어요.」 이 녀석들이 말도 많다. 이놈의 간나! (웃음) 「확실히 그렇습니다.」 아, 어머니야 후보자가 하나밖에 없었나? 「어머님과 아버님이 아니면 누가 열셋의 아기를 낳겠어요?」 열셋은 내가 택했으니 낳았지. (웃음) 「그렇게 잘난 아들 낳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간나들, 어머니한테 붙어 다니더니 전부 다 어머니 편이 되었구만. (웃음)

보라구요. 전부 다 20년 동안에 열두 아들 안 낳으면 안 돼요. 뜻이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영적으로 보니까 어머니한테 애기 씨가 많기 때문에 택했지요. 아닙니다. 정말이라구요. 그런 이야기는 어머니한테도 이야기 안 했고, 처음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것도 안 보고 하겠어요? 이게 무슨 장난판이냐구요? 말들 말아요. 가만 보니까, 여자들을 제일 옆에 갖다 놓으니 전부 다 선생님을 종새끼 만들려고 그래요. (웃음) 타락한 아담으로 알고 있어요, 복귀된 아담인데 말이에요. 남자가 그것도 알아야 돼요. 그래야 남자가 살아나지요. 내가 어머니 종이 되면 살아날 길이 없어요. 알겠어요? 「예.」 말도 말라구요. 아담을 먼저 지었어요, 해와를 먼저 지었어요? 「아담을 먼저 지었습니다.」 아담이 미남자가 된 다음에 해와가 미녀가 되는 거 아니예요? 그렇지요? 「예.」 미안합니다, 우리 어머니! (웃음)

이제 이럴 시간이 없습니다. 언제나 모이는 것이 아니지요. 오늘 만나서 이런 말을 듣고 있다는 것, 메시아 선포한 다음날 청평에서 함께 있는 게 얼마나 좋아요? 청평(淸平) 아니예요? 맑고 푸른 수평선에 자기가 준비하는 대로 빌딩을 지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의 기초만 든든할 것 같으면 무너지거나 가라앉지 않아요. 청평이 참 좋지요? 「예.」 청평이 수평 아니예요? 그렇지요? 푸른 빛은 위로의 빛입니다. 위로의 빛이에요. 그래서 청평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또 선인봉(仙人峯)에 올라가 보면 참 아름답다구요.

내가 세계를 안 돌아다닌 데가 어디 있어요? 내가 청평에 이름을 짓고 여기에 대한 감상적인 글을 한번 써 놓으면 이 땅은 천년 만년 영원한 명승지가 될 것입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내가 거친 곳은 앞으로 밤이나 낮이나 만민의 발걸음 소리가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청평을 지금까지 몇 년씩…. 선생님이 얼마나 바쁘면 못 오겠습니까? 지금 바쁘잖아요? 내가 흥진이 원전에도 못 가고 미국 가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대신 청평 가는 거 알고 있을 거라구요. 여기가 기원지니까. `너도 청평을 좋아하는 것을 아빠가 아니까, 네 대신 간다.' 이런 생각 해 가지고 그거 탕감하기 위해서 이곳에 온 거라구요.

5시가 되면 떠나야지요? 「3시에는 출발하셔야 합니다.」 그래? 그럼 이야기할 시간도 없네. 점심 먹고 나면 2시 될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