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하나님을 해방하겠다는 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하나님을 해방하겠다는 종교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지금까지 타락한 세계를 따라 나오면서, 타락한 인류 역사의 배후에서 배회하면서 찾아나오는데 있어서, 여러분도 알지만, 탕감복귀 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 가하고 가해 가지고 확장시켜서 이 세계의 무대까지 넘어오는데 창세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세월이 흘러왔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창조한 역사가 얼마나 되느냐? 인간 역사가 얼마나 되느냐 이거예요. 1억 5천만 년이란 방대한 세월이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그런 세월 동안 지금까지 찾아 나온 그 소원이 뭐냐 하면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그 구원의 목적이 뭐냐 하게 될 때, 그것은 이상적 가정관, 이상적 국가관, 이상적 세계관, 그것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러한 내용을 갖고 나오니만큼,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는 그 아들딸도 그런 내용을 가지고, 하나님의 섭리의 도상을 통해 가는 길 앞에 역로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순로의 길을 가면서 그를 협조해야 돼요. 하나님 앞에 신세 지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우리는 1대 하게 되면 백 년으로 잡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은 한 백 년 기간을 살고 있지만, 하나님은 매 시대를 초월해서 억만 년 이 짐을 지고 가야 돼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그 수고라는 것은 쉴새없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백 년이라는 생활 가운데서 섭리의 뜻을 알아 가지고, 있는 힘을 다해 하늘을 따라가면서 하늘을 도와주고 내가 태어난 목적보다도 더 큰 내용, 조금이라도 큰 내용을 하늘 앞에 보태고 가야지, 내가 하늘 앞에 있어서 손해를 끼치고 가게 되면 그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하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런 입장에 있으면, 50억 인류가 그렇게 전부 다 빚을 지운다면 그 하나님은 얼마나 비참할 것이냐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우리 통일교회는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고, 이 세상이 어떻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되고, 가정이 어떠해야 되고, 우리가 지금 현재의 생활 무대에서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모든 것을 다 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내 나라를 찾아야 된다고 할 때, 그 내 나라라는 것이 이 한국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참부모님이 탄생한 나라는 세계를 대표한 장손 국가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우리가 지금까지 역사 노정에서 찾아 나온 것이 뭐냐? 장자권 복귀를 위해서 투쟁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선악의 투쟁은 장자권 복귀의 확장을 위한 것입니다.

이걸 역사적으로 확실히 아는 우리에게 있어서 내 나라라는 것이 무슨 나라냐? 장자권 나라예요, 장자 나라입니다. 장자 나라가 되는 그 나라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랑의 하나님을 대표하고 부모를 대표해 가지고 이 땅 위에서 그 모든 전체를 오는 역사 앞에, 차자들 앞에, 이것을 전시해 가지고 실천한 실적 위에 서지 않으면 안 되는 책임이 있습니다. 안 그래요? 그런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책임이 얼마나 막중해요?

예를 들어 보면, 말이 마차를 끌고 갈 때, 그것이 빈 마차를 끌고 가는 것도 쉽지 않을 거라구요. 빈 것을 끌고 가는 말이라도 자유롭게 마음대로 가겠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길이라는 것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길 복판을 따라서 가야 된다는 정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사고가 생긴다는 거예요. 말을 몰고 가는 것도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하룻길이 아니라 십년 길, 천년 만년 길을 간다고 생각할 때, 그거 얼마나 불쌍해요? 빈 달구지를 끌고 가도 불쌍한 것입니다. 안 그래요?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요즘같이 아주 더운 염천(炎天)에 있어서 그런 놀음을 한다고 할 때, 뭐 1시간 가다 기절해 자빠질 거라구요.

그런 것을 생각할 때에 빈 달구지 끌고 가기도 힘든데, 하나님은 이 세계 인류를 거꾸로 끌고 가는 거예요. 이게 순로(順路)가 아닙니다. 거꾸로 끌고 가는 거예요. 역로(逆路)의 길을 가기 때문에 거꾸로 끌고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아요. 불교 사상으로 보나, 기독교의 사상으로나 하나님은 전지전능해서 마음대로 죽이고 살리고, 심판하고 벌 주고 복 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구요. 천만에!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라는 자체는 종교권에 있어서도 차원 높은 세계의 내용을 지녀 가지고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고심하는 종교임에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차원 높은 종교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해방하겠다는 종교는 통일교회 외에는 지금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