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곳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곳

그런데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선생님을 믿고, 얼마만큼 압니다. 선생님이 백 퍼센트 안다면 여러분은 70퍼센트 쯤은 알지요. 원리 모르는 사람은, 뭐 20퍼센트도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요. 통일교회에 와서 앉아 있으면, 기분이 좋아서 오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왜? 여름절기라서 딴 데는 아주 무더운데 여기 오면 마음이 서늘하다 이겁니다. 그렇다구요. 그런 뭐가 있다구요.

그러니까 백 퍼센트 기준을 중심삼고 맞추기 위해 따라가다 보면 어려운 고개도 있겠지요. 산을 넘고, 들을 건너고, 강을 건너야 될 때도 있어요. 그러면 어떤 사람은 배를 타고, 어떤 사람은 기차를 타고, 어떤 사람은 마차를 타고 가고, 어떤 사람은 비행기를 타고 가는 거예요. 이러한 인생살이의 복잡한 과정을 각기 거쳐 가지만, 목적지에 도달해 가는 길의 그 모든 정상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러나 그 내용은 다른 거예요. 내가 하늘나라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통일교 교인은 아버지를 모시고 산다는 것이 있어요. 기성교회 교인들이, 다른 종교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산다는 생각이 있어요? 통일교회 원리가 위대한 것이 그거예요. `하나님의 6천 년 뜻이 뭐예요? ' 하면 아무도 답변하는 사람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도대체 뭐예요? 그러나 통일교회 교인들은 다 공식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 하나님의 뜻은? 창조이상을 완성하는 것. 그러면 창조이상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 뭐예요? 사위기대 완성하는 것. 사위기대 완성이라는 것이 뭐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사랑으로 영원히 떨어질 수 없는, 동서남북과 같이 하나로 엉켜있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자신도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어머니 마음대로 갈라놓을 수 없고, 아버지 마음대로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아들 마음대로, 딸 마음대로 갈라놓을 수 없어요. 그 집안이 갈라놓을 수 없는 그런 막강한 사랑의 힘을 가지고 하나된 가정이라면 불행한 가정이에요, 행복한 가정이에요? 「행복한 가정입니다. 」 그러면 그 행복한 가정들이 살림살이 하는 그 내용은 어떠냐? 할아버지가, 아침이 되었으니 큰애로부터 며느리, 손자로부터 전부 다 와서 인사하라고 명령하나요, 매일? 자기가 살고 있는 습관화된 환경을 쭉 보게 된다면, 거기는 가정의 규율이 있기 때문에 우리집은 이런 집이다 하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리고 알면 그 도리대로 사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도 할아버지에게 가서 인사하고, 손자 손녀도 인사하고 다 그래야 되는 거지요?

그 가정에 있어서 어머니 아버지가 힘이 있고 능력이 있더라도, 그 아버지가 대통령이라도, 그 할아버지는 뭐 아무것도 아니지만, 며칠 후면 공동묘지로 갈 사람이지만, 그 대통령이 아버지를 잘 모시는 그 자리가 얼마나 예술적이에요?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아름다운 곳이에요? 높고 높은 그분이 아무것도 아닌 아버지한테 천년사의 세월을 넘어 머리를 숙여 엄숙히 경배하는 자리는 향기의 폭발점입니다. 새로운 희망의 폭발점이에요. 거기는 모든 시와 문학이 출발하는 곳입니다. 또, 그렇게 나이 많은 할아버지가 교시를 하고 `야, 야! 오늘은 이러이러한 일을 해라. ' 할 때에 들어 보게 된다면 아무것도 아닌 말인데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그렇게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세계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힘의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거예요. 그걸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의 자리에 서 있어야 돼요. 또, 지식의 세계에서도 불가능한 것입니다. 아는 것 가지고도 안 돼요. 자기가 대통령이라서 국가의 대표로서 많이 알 수 있는 자리에 섰다 해도, 아버지는 그럭저럭 평민 아버지로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사랑의 세계에서는 그 지식도 전부 다 극복을 하는 것입니다.

또, 대통령이 그 나라의 제1인자로서 권력으로 말하면 최고의 힘의 자린데, 아무런 힘이 없는 아버지 앞에 그 전체를 전부 다 넘어 가지고 머리를 숙이는 것은, 인간세계에 있어서 최고의 골짜기를 통과하는 거예요. 이렇게 최고의 깊은 골짜기를 통과하는 그 사람은 최고의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논리가 성립된다구요.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 깊은 골짜기, 더 깊은 골짜기를 찾아가려고 할 때, 그것을 극복해 가지고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은 제일 높은 고개를 넘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을 때의, 청춘시대의 고생은 늙게 되면 복이 되어 온다고 그래요. 돈 주고도 못 산다고 한다구요. 이렇게 볼 때에, 지금까지 통일교회 교단이 생겨난 그날부터 통일교회 선생님이 가르친 내용 중에 `편안히 쉬어라, 잘먹고 잘살아라. 네활개 펴고 잘 살아라. ' 그런 말 하는 것 들어 봤어요? 들어 봤어요, 못 들어 봤어요? 「못 들어 봤습니다. 」 못 들어 봤지요? 그저 하는 말이 `고생, 고생 해라. 그저 죽어 죽어 죽어 죽을 길을 가라, 가라, 가라. ' 하는 것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죽음을 각오한 병사가 필요한 것이고, 그 동네를 새로이 개발하기 위해서는 죽음의 모든 사연을 넘어서 그 이상의 고생을 결의해 가지고 극복하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으면 백 사람이 있어도 필요 없습니다.

오늘날 험난한 이 사망의 세계에 있어서 문총재라는 사람이 혼자 나타나 이 세계를 내 손 안에 집어넣어 가지고 평화의 세계로 개척하겠다는 그 마음도 세계 만민이 거룩히 찬양할 일인데, 그런 생각과 더불어 실천무대에서 세계를 넘나들면서 가능성 있는 기반을 닦았다 할 때는 그것을 치하 정도로 해 가지고는 말이 안 됩니다. 치하 다음에 찬양하는 무슨 말이 있어요? 윤 박사, `치하' 가지고는 안 되는데 그 이상의 말이 뭐예요? 「송영입니다. 」 송영? `송영' 하게 된다면 붕 떠 가지고 근거가 없는 것 같아요. 나라라든가 세계의 판도를 가지고 있는데 송영이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아요.

이렇게 볼 때, 새로운 말을 만들어 냈다고 해서 누가 평할 수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말이 많이 생겨나면 새로운 말에 해당할 수 있는 상대적 세계가 형성되기 때문에 새로운 세계가 탄생한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사랑의 내용은 다르지요? 사랑이라는 것이 희생하라고 했어요, 탈취하라고 했어요? 「희생입니다. 」 그러면 여러분은 얼마만큼 희생했어요? 한번 죽고 살아났다면, 한번 희생해서 죽어가지고 살아났다면, 하나님이 죽기 전의 생명의 가치보다도 못하게 부활시켜 놓을까, 낫게 부활시켜 놓을까? 어머니의 이번 강의 내용에서 `사랑은 차원 높은 자리에 서서 새로운 것을 맞이한다. '고 했는데 어때요? 한 번 죽고, 두 번 죽고, 자꾸 그렇게 된다면 점점 내려갈까, 올라갈까? 「올라갑니다. 」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교의 역사가 연결되는 거예요. 개인시대에는 개인적인 순교자가 나오고, 가정의 시대에는 가정을 대표한 순교자가 나오고, 민족시대에는 민족을 희생시키고, 국가시대에는 국가를 희생시켜 가지고 차원 높은…. 통일교회를 보게 되면 이 민족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통일교인들은 모두가 선생님이 결혼해 줘서 계대를 이은 사람들 아니에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특수종, 특수 종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