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어머니는 만국의 여성을 대표한 중심 존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참어머니는 만국의 여성을 대표한 중심 존재

이제 결론을 지어요. 열 시가 되어 오는구만. `새나라 창건'인데, 여러분, 나라가 없는 거 다 알지요? 「예. 」 나라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 하나님이 지금까지 `내 아들아, 내 딸아!' 하고 사랑할 수 있는 개인도 못 거느려 봤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기가 막힌가. 여러분, 자녀를 낳았다가 다 잃어버리고 사는 홀어머니가 있다 할 때, 그 홀어머니의 심정을 알 수 있어요? 물어 보라구요. 딱 그와 같은 것입니다. 모든 가치 이상으로 정성을 퍼부어 기르던 그 아들딸을 잃어버렸다 이거예요. 아들딸을 잃어버린 그 한, 죽을 길만 바라보는 그 할머니의 처량한 신세 이상의 자리에 하나님은 처해 있는 것입니다. 할머니는 그 처량한 자리에서, 아들이 50살에 죽었으면 한 20년, 30년 정도 그랬었잖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까지입니다.

하나님이 잠을 자고 살아요, 안 자고 살아요? 하나님이 잠을 자고 살아요? 하나님은 일하면 피곤하겠어요, 어떻겠어요? 「피곤하실 것 같습니다. 」 피곤하면 뭘 먹고 회복할까? 하나님도 피곤하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잠을 자야 돼요. 그러나 참사랑을 붙들고 사는 하나님은 잠을 안 자고도 끄떡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 참사랑을 지니고 사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피곤이 없습니다. 그러나 참사랑이 떠나게 될 때는 하나님도 졸고 싶고 피곤하고 그렇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 하나님이 불행해요, 행복해요? 불행한 것입니다. 그 이상 불행한 것이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 기성교회 혹은 그 가외의 모든 종교들은 하나님은 언제나 웃고 사는 줄 알고 있습니다. 인간과의 관계를 안 가졌다면 그럴 수 있는 말이 가능하다는 논법을 세울 수 있지만 인간과의 관계를 갖고 있는 하나님이라 할 때 어떻겠어요? 인간 중에 기쁨만 갖고 사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인간과의 관계를 갖고 계신다고 생각할 때, 사람이 슬플 때는 하나님도 슬픈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부모가 아무리 자식을 사랑 안 한다 하더라도, 그 자식이 아프게 될 때는 부모도 아픔을 느끼는 거예요. 자식의 수고와 수난의 길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래, 뭐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을 중심삼고 일체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아들딸을 잃어버린 그 사랑의 마음을 중심삼고는 언제나 고달픈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여러분은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보고 싶어요, 안 보고 싶어요? 「보고 싶습니다. 」 하나님이 꼭 붙잡고 있는 내 아들 중의 아들이요, 딸 중의 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누구겠느냐? 그게 누구예요? 그분이 구세주라는 것입니다. 구세주가 남자예요, 여자예요? 「남자입니다. 」 그러면 남자가 여자를 데리고 와요, 혼자 와요? 「혼자 옵니다. 」 혼자 땅에 와 가지고 여자를 찾아야….

사탄한테 빼앗겼기 때문에 그것을 찾아와야 돼요. 그 해와의 일족을 확대한 분자들이 이 세계에 사는 여성들입니다. 이 여성들이 거짓사랑으로 흩어졌으니 참된 사랑으로 이들을 묶을 수 있는 중심 존재가 나와야 돼요. 그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일등 신부입니다. 어린양 잔치 알지요? 일등 신부는 혼자 잘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만국에 퍼져 있는 여성을 대표한 하나의 중심 존재입니다. 그 여인이 행복하게 될 때는 만국의 여자들도 행복한 자리에 들어가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분이 우리 통일교회에서 이야기하는 어머니입니다. 참어머니라는 것입니다. 참아버지가 오시는 재림주라면 참어머니는 어린양 잔치를 이루어 가지고 일등 신부로 불리운 여자의 입장인데, 그 여자는 개인을 대표한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