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적인 시대가 오기 때문에 천지 개벽이 벌어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3권 PDF전문보기

역설적인 시대가 오기 때문에 천지 개벽이 벌어져

`내가 새사람이 돼 있느냐? ' 하고 자체를 자신이 감별해야 돼요. 또 나는 어디에 속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돼요. 내가 먼저 어디에 속해 있느냐 할 때는 김씨면 김씨에 속했다고 생각하지요. 너는 성이 뭐야? (한 식구를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서가입니다. 」 서씨에 속해 있어요? 서씨 하게 되면, 서씨 중심삼은 아버지, 서씨 중심삼은 어머니, 서씨 중심삼은 형제 생각이 먼저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姓)을 갈아야 된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일제시대에 일본 사람들이 성을 갈도록 했지요? 「예. 」 자기 성씨 개념은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하나님의 혈족이 아닙니다. 먼 거리나 가까운 거리나 그것이 전부 다 하늘나라가 아니고 사탄세계의 품에 품겨 가지고 이루어진 혈족이기 때문에, 종족적 개념과 국가적 개념과 세계적 개념을 극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부정해야 돼요. 이게 힘듭니다. 그래서 끝날에는 자기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생각해야 돼요. 왜? 부정할 수 없습니다. 자기 아내를 부정할 수 있어요? 자기 아들딸을 부정할 수 있어요? 바로 그겁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원수라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 가지고는 전부 다 망해요. 그겁니다. 여러분은 그 고개를 넘어야 돼요. 사랑하는 어머니를 부정해야 되고, 사랑하는 처자를 부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로 역설적인 시대가 오기 때문에 할아버지를 손자로 만들어야 돼요. 아버지를 아들로 만들어야 돼요. 어머니가 딸이 되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식의 세상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천지 개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 통일교회에서 이루어 나가고 있는 거라구요. 이런 걸 볼 때, 기독교에서 `예수 믿고 천당 가겠다. '고 하는데 그런 도적놈들이 어디 있어요? 지금까지 일생 동안 이 일을 알고 나서는…. 내가 이것을 몰랐으면 이렇게 고생 안 했겠지. 그러나 이만 했으면, 이제 양심적으로 살면 천국은 못 가더라도 중간층 정도는 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통일교회는 인간의 근본 문제를 파헤쳐 가지고, 전부 다 알아 가지고 이 야단이에요? 안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으니 안 사람이 하지 않으면 큰일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려니까 세상과 반대의 길을 가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반대의 길을 가면서 세상을 다 차 버리고 끊어버리고 혼자 가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대의 자리를 전부 다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을 돌려 가지고 가정을 돌려야 되고, 종족을 돌려야 되고, 민족을 돌려야 되고, 국가를 돌려야 되고, 세계를 돌려 가지고 가야 돼요. 그걸 돌리기 전에는 가지 못하는 사연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어떡하든 돌리려고 합니다. 반대의 길을 올라가야 된다구요.

그런데 반대의 길을 가려고 안 하니까, 하나님이 이 무리를 망하는 자리에 몰아내는 것입니다. 자리에 가려야 갈 수 없고 안 가려야 안 갈 수 없는 그런 비참한 자리에 집어넣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문총재를 구하기 위한 비법입니다. 알겠어요? 세상이 나쁘다고 해도 문총재 가는 길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때는 일시에, 한꺼번에 `확, 확' 돌아서가는 거예요. 지금은 길이 다 막혀 버렸습니다. 나라로 가는 길, 세계로 가는 길, 종교로 가는 길, 학문으로 가는 길, 철학으로 가는 길, 다 끝이 났습니다. 그러면 어디로 갈 거예요? 모르지요. 한 가지가 남았습니다. 오직 통일교 길만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아멘. 」 가야 `아멘' 할 만하지요. 우리만 남았습니다. 우리만 남았어요.

지금 현재 기성교회의 무슨 교단이 나와 가지고, 10월 28일이면 전부 공중에 들려 올라간다고 집 팔고 어떻고 해 가지고 별의별 놀음 다 하고 있지요?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꿈에도 그런 생각은 안 하거니와, 그런데 아무리 10년 보물을 갖다가 제사 해도 보물을 차 버리면 차 버렸지 그 길은 안 따라가요. 왜? 알기 때문에. 여러분들, 알아요? 「예. 」 박 장로가 죽으면 부활한다고 할 때 문총재가 뭐라고 그랬어요? `그놈의 자식, 미친 자식, 저거 다 깨져 나가겠구만. ' 했다구요. 하나님이 문총재를 위해 박 장로를 만들어 놓고 나 장로를 만들었습니다. 두 가인 아벨입니다. 두 감람나무입니다. 돌감람나무 참감람나무와 마찬가지예요. 이들이 문총재와 하나되면 오늘날 이 나라를 남북통일 하고도 남을 수 있는 것인데, 그 녀석들이 욕심부려 가지고 다 망해 버렸습니다. 그들이 문총재를 이단으로 몰았다구요. 그러나 난 그들을 이단으로 몰지 않았습니다. 왜? 이단으로 먼저 친 편은 망하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1차대전도 친 편이 망했고, 2차대전도 역시 친 편이 망했고, 사상전을 포함한 3차대전도 친 편이 망했습니다. 소련이 망한 것입니다. 그래, 기성교회가 문총재를 쳐요, 문총재가 기성교회를 쳐요? 「기성교회가 칩니다. 」 죄가 같은 입장의 죄인이 있다 해도 친 녀석이 벌을 받는 거예요. 그렇지요? 문총재는 죄가 없다구요. 기성교회의 어떤 목사를 중심삼고 했더라도 내가 그 목사한테 죄책(罪責)받을 아무런 내용이 없다구요. 이래 가지고 40년 동안 문총재를 이단이라고 그저 몰아냈습니다. 내가 이단이에요, 참단이에요? (웃음) 그래, 참단이 이단 놀음 하고 이단이 참단 놀음 하는 바꿔진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