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의 길은 밟아 가는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4권 PDF전문보기

복귀의 길은 밟아 가는 길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사탄이 숨어 있을 골짜기가 없는 것입니다. 사탄 앞에 기름을 대어 주던 곳이 사탄세계였는데, 그들이 다 내 앞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환고향해야 됩니다. 세계에 있어서 나라를 넘어 가지고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돌아오기 전에 이스라엘 민족을 선유(宣諭)시킨 것과 마찬가지로 종족적 메시아를 먼저 다 선포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북을 안 갔다 오면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떤 길이든 택해 가지고 갔다 와야 돼요. 한국이 안 하면 미국을 통하든가, 일본을 통하든가, 중국을 통하든가, 소련을 통해서라도 그 준비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딱 해 가지고 그들의 배후에서, 뒷문에서 교섭을 해 가지고 갈 수 있는 계획을 준비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한국 안기부에서도 문총재가 북한에 간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구요. 다 보고했습니다. 내가 가기 위해서 박총재를 시킨 것인데, 자기들은 박총재가 갈 줄 알았다구요. 이래 가지고 '비행기는 떠납니다. ' 하고 내가 타고 들어간 것입니다. 벼락을 맞은 거지요.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련만 해도 그래요. 석준호 박사가 일할 수 있는 기반을 중심삼고 연방정부의 대통령, 부대통령으로부터 총리들까지 다 데려다 교육했습니다. 법무부 장관이 와서 교육받고, 당수가 와서 교육받고 갔습니다. 그 기반은 굉장한 거예요. 내가 사탄세계같이 공산당식으로 했으면 벌써 소련을 말아먹었다구요. 틀림없이 말아먹었을 거라구요.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맞고 빼앗아 오는 작전이고, 점령하더라도 자연굴복할 수 있는 것을 바라기 때문에…. 지금까지 내 머리와 내 기백을 가지고 마음만 먹었으면 40대에 대통령을 다 해먹을 수 있었다구요. 그러나 그것은 힘이나 수단 방법을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자연굴복시켜야 돼요.

이 대한민국도 자유당과 민주당으로부터 현재까지 쭈욱 나오면서 선생님에게 신세를 다 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마워한다구요. 그런데 선거 때만 고마워할 줄 안다구요. 그래, 이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외국에 나가서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여러분은 상상도 못 해요. 사탄이 장악한 그 모든 세계 판도를 빼앗아 온다는 것은 꿈 같은 얘기입니다. 그건 꿈 중에도 꿈 같은 얘기라구요. 그러나 그 일을 단행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있다고 해서 그 사정을 알 수 없고, 부모 형제가 있다고 부모 형제가 알 수 없고, 통일교 교인들이 있다고 해서 통일교 교인들이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가까운 사람과 의논할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그것은 참부모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없을 때 저끄러진 것이기 때문에 자식이 없는 자리에서 복귀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의논 상대가 없는 것입니다. 의논 상대라는 것은 천사장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이 대해 주는 게 아닙니다. 아담이 잘못했기 때문에 취해야 될 것은 원리결과주관권 내에서 완성권 내, 직접주관권 내까지 스스로 넘어올 수 있는 기반을 갖지 않고는 하나님이 대할 수 없는 것이 창조원리입니다. 이 원칙을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이 올라가서 그 자리를 잡을 때까지 하늘은 기다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원리의 길은 찾아가는 길입니다. 그거 찾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그다음에 복귀의 길이라는 것은 밟아가는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곱이 간 길, 모세가 간 길, 예수님이 간 길을 선생님이 탕감해 가지고 밟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길고 짧은 차이는 있지만 잼대는 마찬가지입니다. 밀리미터라든가, 미터와 같이 그것이 크고 작은 차이는 있지만 그 단위는 마찬가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