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다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4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을 다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선생님이 이 길을 닦아 나오는 데 있어서도 하늘이 전부 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북에서 피난살이 나올 때 저녁밥을 못 먹게 되면 벌써 누군가가 저녁밥을 해 놓고 길가에 나와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내가 지나가면 '아무 선생님 되시죠? ' 하고 인사를 해요. 그래서 누구냐고 물어 보면, 어젯밤에 자기 조상이 나타나 가지고 '이 앞에 이런 분이 지나갈 텐데, 반드시 저녁밥을 대접하고 잘 모셔라!'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참 많다구요. 그거 꿈 같은 얘기지요. 그런 일이 통일교회에는 참 많아요.

그런 체험을 했기 때문에 핍박을 받아도 안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지켜 준다구요. 그렇잖아요? 참부모니까 참다운 사람은 자기 자녀들과 같이 인연을 맺고 지도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참다운 자식과 아들딸의 도리를 할 수 있는 심정적 기반에 서 있지 못하기 때문에 지도를 못 받는 것입니다. 원래는 전부 다 가르쳐 주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가르쳐 주게 되어 있다구요.

예를 들면, 선교사들이 외국에 나갈 때 돈을 가지고 나가라고 안 합니다. '그 나라에 가 가지고 얻어먹는 것이야!' 하는 지시를 해서 보내는 거예요. 그러니까 얼마나 어려워요? 또, 비자문제도 있습니다. 각 나라가 비자를 잘 안 내 준다구요. 조사받고 뭐 하고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된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그 나라에 머물러 있더라도 교회 선교사와 같은 일로 있기 때문에 그 나라에서도 마음대로 쫓아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돈이 있나, 뭐가 있나? 또, 이런 비자문제로 보름 만에 쫓겨나기도 하는 거예요. 다 그런 놀음을 한 것입니다. 이렇게 되게 되면, 영계에서 다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게 석달 만에 한 번인가, 보름 만에 한 번인가? 「예, 석달도 있고 보름도 있습니다. 」 그 날짜가 되게 되면 거기서 쫓겨나야 된다구요.

이래 놓으면 말이에요, 어떻게 되겠어요? 대개 한 구역만 건너면 국경이라구요. 다른 나라입니다. 그러니 그동안에 다른 나라를 한번 갔다 오게 된다면 그 기간을 다시 되풀이해서 머물 수 있기 때문에 국경을 건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국경이라는 것은 대개 험한 산 아니면 강입니다. 그러니까 강을 건너야 되는데, 그 강이 무슨 강이냐? 열대지방에는 악어가 득실득실하다구요. 그런 강을 건너는 것입니다. 건너는 데는 영계에서 딱 가르쳐 줍니다. '네가 요전에 건너갔던 그곳에서 몇 발짝 위로 가서 그 자리에서부터 몇 분 이내에 건너가지 않으면 큰일난다. '고 하면서 시간까지 딱 정해 가지고 가르쳐 준다구요. 이렇게 건너 가지고 거기에 가서 며칠 있다가 돌아오는데, 돌아올 때도 그렇게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살던 사람들은 말이에요, 고향에 돌아와서는 살지를 못해요. 아무리 잘먹고 잘살더라도 죽을 맛입니다. 일선에 가 있으면 하늘이 직접 가르쳐 주는 거예요. 모든 선교사들이 다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내 자신이 선교사를 내보내 놓고 15년이 됐지만, 지금까지 편지 한 장을 안 썼습니다. 잘하라는 편지 한 장 안 해줬다구요. 편지 한 장 안 했지만, 고향에 돌아와 살겠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왜 그러냐? 고향에 돌아오면 그런 일이 없거든요. 그래서 일선이 좋은 것입니다. 세밀히 가르쳐 준다구요.

그리고 경찰에서 조사받게 되면, '이런 사람이 올 텐데…. ' 하고 그 경찰의 얼굴까지 보여 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이 사람이 어떻고 어떻고, 조상이 어떻고 어떻고, 삼촌이 어떻다고 하면서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그러면 취조받으러 가 가지고 문답할 때 '당신의 삼촌은 이렇고 당신 아버지는 이렇고 당신도 이런 사람으로 아는데, 나를 도와 줄 줄 알고 있다. '고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전부 다 인연을 맺는데, 세상에 그걸 어떻게 아느냐 이거예요. 영계에서 하나님이 가르쳐 주기 때문에 안다 이거예요. 그래, 그걸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래 가지고 그 어려운 환경을 전부 다 도움을 받아서 개척해 가지고 세계 선교부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선에 섰다고, 외롭고 고독한 자리에 섰다고 해서 절대 낙망하지 말라는 거예요. 정성을 들이면 전부 다 가르쳐 준다구요. 이것이 기성교회와 다릅니다. 기성교회는 암만 정성들여야…. 40년 공을 들여야 예수님을 한번 만나 볼똥말똥입니다. 통하기 힘든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예수님은 영계로 승천했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성들여 가지고 이걸 전부 다 통해야 돼요. 그래 가지고 올라가서 만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힘들어요? 그렇지만 오늘날 통일교회는 참부모님이 지상에 와 있기 때문에 횡적인 관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횡적인 세계의 활동이 돼 있기 때문에 사탄의 반대 없이 자유로이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영계의 공간을 사탄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뚫고 올라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시험을 받든가 갖은 어려움을 거쳐 가지고 기도를 해야만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만나기가 힘든 것입니다.

그렇지만 통일교회는 일선에 서서 정성들여 가지고 심정적 기대가 상대적 기준이 되게 될 때는 언제나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사람들이 체험하는 것은 일반인들이 이해를 못 해요. '저렇게 못살면서도, 저게 무슨 재미라고…? ' 하면서 세상 사람들은 이해를 못 하는 것입니다. 돈이 생기나, 금이 생기나? 그렇다고 친구가 있나? 집집마다 가서 천대받고 욕먹으면서, 기가 찬 일인데도 계속하는 거예요. 그건 다 영적으로 위로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나면 그 마음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