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4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해

그러면 그 사랑이 말이에요…. 여러분, 결혼하게 될 때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어요? 어때요? 전부 다 자기보다 잘난 상대를 바라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 다 그렇지요? 「예. 」 그건 세계적으로 공통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잘나기를 바라요? 솔직히 한번 대답해 봐요. 얼마나 잘나기를 바라느냐 이거예요. 「끝도 없습니다. 」 그래, 끝이 없습니다. 또, 자기의 아들딸도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지요? 「예. 」 그리고 자기들이 잘나기를 바라고….

그게 어디에서 온 것이냐? 자기도 모르는 이 본성의 마음이 어디서 왔느냐? 어디에서 뿌리를 내려 가지고 그런 마음이 생겨났느냐 이거예요. 그러한 본성을 가진 어떤 분이 있어 가지고 그렇게 되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격적 신이 아닐 수 없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종류가 달라요. 알겠어요?

내가 그런 하나님을 놓고 담판을 했어요. '하나님, 우리 인간의 욕망은 이런데…. 하나님, 당신도 우리와 같소? ' 하고 물어 보니까, 하나님도 대답하기를 같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절대자인 하나님에게도 자기 사랑의 상대가 필요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필요합니다. 」 이런 말 처음 듣지요? 기독교에는 그런 말도 없습니다. 절대자인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문총재 속에도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 있지만, 그 사랑은 혼자서는 불가능해요. 하나님도 사랑이 있지만 혼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상대가 필요해요.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를 중심삼고 주고받음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혼자서는 사랑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문총재라고 하더라도 어머니가 없으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잘나고, 아무리 훌륭하고, 아무리 유명하더라도 혼자 사는 사람은 불쌍하다는 거라구요. 그거 왜 불쌍하다고 하느냐? 무엇 때문에 불쌍하다고 하느냐? 근본 원칙을 중심삼고 그걸 다 갖추어 가지고 살아야 행복이 찾아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 사는 과부, 혼자 사는 홀아비를 볼 때 불쌍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그러면 하나님은 천년 만년 혼자 살기에 얼마나 고독했겠어요? 그 하나님에게도 사랑이 있는데 말이에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자기의 사랑하는 상대를 어떻게 할 것이냐? 전지전능하시니까 상대를….

전기 작용도 마찬가지라구요. 양전기가 생겨나면 음전기가 생겨나 가지고 이것이 공중에서 부딪치는 거예요. 그게 뭐냐 하면 자연의 결혼식입니다. 우레질하고 벼락 치고 번개 치는 것은 자연의 도리인 거예요. 그게 전부 다 사랑의 씨를 찾아가는 거라구요. 남자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를 사랑해 주는 남자 여자를 찾아가는 거예요. 광물세계도 플러스 마이너스로 쌍쌍입니다. 또, 원자세계도 전자와 양자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급은 낮지만 전부 다 그 나름의 사랑을 중심삼고 통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도 수놈 암놈 아니예요? 남자가 수놈이지요? 여자는 암놈이고. (웃음) 딱 맞는 것입니다. 그게 왜 그렇게 되어 있어요? 사랑을 이루기 위해서 그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