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길은 위하는 데서 나오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4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길은 위하는 데서 나오는 것

왜 최고의 사랑이 모든 만물들의 최고의 희망이냐? 이 인간이라는 존재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모든 만물들의 대표적인 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원소가 인간의 세포가 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접할 수 있는 거라구요. 인간으로부터 주인과 접할 수 있는 놀라움이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 앞에는…. 자식이 있으면 그 어머니 아버지는 자기의 생명을 바쳐서라도 보호하고 책임지는 것입니다. 인간도 그렇고 동물도 마찬가지라구요. 모든 것이 그래요. 강가의 고기떼도 그렇고, 꿩 새끼도 그렇다구요.

여러분, 꿩 알아요? 「예. 」 꿩 새끼들은 어미만 따라다닌다구요. 그거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내가 그놈을 잡으려고 매일 따라다녔어요. 내가 길을 잘 알거든! 그래 가지고 '지금 틀림없이 물을 먹으러 나온다. ' 하게 되면, '짹짹짹…!' 하면서 나와 가지고 전부 다 물을 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잡으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 그 앞에 암놈(어미)이 좌악 내려앉는 것입니다. 발 아래 밟힌다구요. 그러니 새끼를 잡겠나, 으름장인데? 안 그래요? 그러니 '내가 언제 잡으려고 했나? ' 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몇 발짝만 걷다 보면 다 숨는 거예요. 그건 결사적입니다. 그만큼 자기의 종자, 자기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생명을 걸고 나서게 된다구요. 그것은 동물세계나 인간세계나 마찬가지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겠느냐? 하나님도 사랑의 상대를 위해서는 자기의 생명을 바치고도 또 바치고 또 바치는 것입니다. 그 위대한 하나님보다도 몇천 배 훌륭한 사랑을 중심삼고 몇천 배의 생명을 바치더라도 또 바치고 싶다고 하는 논리를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하나님이 자기보다 더 큰 사랑의 상대를 찾는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하나님이 백만큼 가지고 백을 투입하면 백만한 것밖에 안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이거 똑똑히 알아둬요. 백만한 사랑을 투입하게 되면 백만한 것밖에 안 나와요. 그러니까 백 이상의 존재를 남기려면 백을 투입하고, 또 백을 투입하고, 또 백을 투입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천번 만번이라도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또 투입하고 싶은 생각이 하나님의 마음 속에 없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에 대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보다 가치적인 것을 찾기 위해서 자기 생명을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거예요. 그것이 참사랑이라구요.

이러한 원칙을 두고 볼 때 이것이 맞느냐 안 맞느냐? 성경에도 보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 하는 역설적인 논리를 제시해 놓았다구요. 죽고자 하는데 어떻게 살아요? 참된 길을 찾아 가지고 생명길을 가려면 생명보다 더 큰 것을 투입해야 돼요.

사랑을 중심삼고 자기의 생명보다 더 큰 것을 투입하게 될 때는 그 가치가 작아지는 것이 아니고 더 커지는 거예요. 예수님도 사랑을 가지고 죽음의 길을 넘어갔기 때문에 더 큰 부활의 영광이 생겨난 것입니다. 알겠어요? 참사랑을 뿌려 가지고 작아지는 법이 있느니라! 「없습니다. 」 알아듣기는 알아듣는구만! 그러면 그걸 어떻게 믿느냐?

보라구요. 그 시대에 있어서는 성인들이 전부 다 핍박받았다구요. 예수님도 핍박받고, 공자도 핍박받고, 모든 성인들이 그 시대에는 전부 다 핍박받고 돌아갔지만 역사가 진행될수록 점점 커지는 거예요. 점점 더 커진다구요. 하나님은 그러한 원칙을 알고 계시는 분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제일 가까운 일족, 아들딸을 전부 다 투입하는 거예요. 그게 한 번이 아니라구요. 투입하고, 또 투입하고, 또 투입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투입하는 데는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한 골짜기에서 한 마을이 되고, 이를 수습해 가지고 종족·민족·세계로 확장하기 때문에 통일천하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을 세상은 모르고 있다구요. 그러니까 참사랑의 길은 작아질 이유가 없다는 논리를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똑똑히 알라구요! 「예. 」 여러분이 생각할 때, 여러분은 얼마만큼 여러분의 가정을 위하면서 살았어요? 시어머니를 위해서, 시아버지를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살아 봤어요? 앞으로 그렇게 살아요! 「예. 」 그러면 대혁명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저씨 가정, 삼촌네 가정, 이모네 가정, 고모네 가정뿐만 아니라 이 대한민국 전체가 그렇게 살게 될 때는 어떻게 되겠어요? 주변의 사람들이 서로서로 위할 수 있는 환경이 될 때, 그게 천국이 아니고 뭐예요? 그러니 참사랑의 길은 위하는 데서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