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은 여자들을 내세워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남북통일은 여자들을 내세워야

내가 지금까지 남북통일을 서두른 것도 대한민국의 남자들을 구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내가 남자 대표이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 다들 남북통일을 남자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여자가 한다고는 생각을 안 한다구요. 그렇지만 나는 달라요. 남북통일은 남자가 못 한다는 것입니다. 왜? 남자들은 모이면 싸우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여자들을 내세우면 싸우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주동문! 「예. 」 이번에 가서 [워싱턴 타임즈] 사장 이름으로 해서 부시 행정부의 장관 부인들을 모아 가지고 우리 식구와 합해서 빠른 시일 내에 세계평화여성대회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구! 알겠어? 「예. 」 빨리 하라구! 바바라 부시도 불러내고 유명한 장관의 부인들도 몇몇 사람을 불러내 가지고 위원회를 만들어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레이건 부인도 끌어낼 수 있고 카터 부인도 끌어낼 수 있는 거예요.

이것만 된다면, 그다음에는 그 부인들을 중심삼고 내가 세계평화여성연합을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여성 간부들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강택민의 여편네, 등소평의 여편네, 양상곤의 여편네까지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양상곤하고 친하다구요. 팬다 프로젝트의 허가를 내는 데 그 아들이 기수가 됐어요. 양상곤이 당 서기장을 할 때 등소평하고 짜 가지고 냅다 민 것입니다.

그래, 중국 수뇌부의 여자들을 전부 다 묶어 내고, 라이사 부인을 불러서 내세워 가지고 러시아 부인들도 묶으려고 그럽니다. 라이사 부인은 우리 말을 잘 듣게 되어 있다구요. 이래 놓고는 일본 수뇌부의 여자들도 묶는 것입니다. 가네마루는 그만두었더구만! 나카소네는 내가 전화로 연락해도 명령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요전에 내가 '남자가 약속을 해 놓고 배신을 해? ' 하면서 기합을 주는데도 가만히 있더라구요. 내 말을 잘 듣게 되어 있습니다. 나카소네 때 일본의 자민당 부처가 20개 부처인데 그 가운데 17개 분과위원장이 우리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가 세운 사람들이었다구요. 13개 대신(大臣)들이 우리 사람들이에요. 그 판국이면 일본을 말아 먹는 거예요. 공산당 같았으면 말아 먹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것을 안 하는 거예요. 자연굴복해야 돼요, 자연굴복. 여기도 그래요. 노태우도 나하고 약속한 게 있어요. 그 사람이 쓴 서약서가 여기 있다구요. 정치 하는 녀석들, 요전에 그것을 보고는 눈을 껌뻑껌뻑 이러고 있더구만! 기가 찬 모양이지? 내가 지나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베 신타로가 이번에 죽었지만, 그가 수상이 되기 5분 전에 2백억에 다케시타에게 팔려 간 거라구요. 자기 파의 의원이 13명이었는데, 내가 130명으로 만들어 준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기반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너희들은 이 손바닥만한 회사 하나도 요리를 못 해 가지고 쩔쩔매고 있어? 난다긴다하는 세계 최고의 챔피언들을 내 꽁무니에 꿰차 가지고 한 길로 모는 놀음을 하고 있는데, 여기 한국에 와 가지고 내가 회사 사장 노릇이나 해야 하겠나? 선생님은 눈코뜰새없이 바쁘게 돌아다녔는데…. 그동안에 너희들은 회사를 망쳐 놓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