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메시아를 맞기 위한 신부권의 시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지금까지는 메시아를 맞기 위한 신부권의 시대

옛날과는 때가 다르기 때문에…. 그야말로 세계를 지도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이번 국제합동결혼식이 각 나라마다 신문에 안 난 곳이 없어요. 그게 아니더라도 반대받는 통일교회, 악착 같은 통일교회, 무서운 통일교회라고 소문이 났다구요. 이제 이런 시대는 다 지나가고 존경받을 수 있는 시대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세계 모든 국가에서 한 나라를 책임진 사람은 평균적으로 한국이면 한국의 수준을 중심삼고 비교하게 될 때, 낮아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한국의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한다구요. 그럴 수 있게 하려면 이제부터라도 만들어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통일교회에서 오십이 넘도록 일한 사람들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전통적인 내용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게 걱정이라구요. 세계에 나가 가지고 지도하고 그래야 될 텐데 전통이 없다는 것입니다. 40여 년 동안 선생님을 모시고 나왔다면 교세로 보나, 국가의 영향권으로 보나 모든 면에 있어서 일본을 넘어 가지고 아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하는 거예요. 그것이 일반적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처해 있는 위치는 이러한 전통과 배경을 비교해 볼 때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또, 개인이 전도한 실적을 보자구요. 예를 들면, 몇 사람을 축복받게 했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대번에 문제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일년에 세 사람씩 전도해도 40년 후에는 120명을 해야 한다구요. 열 사람씩 전도한다면 40년이면 4백여 명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추세로 계산한다면 4천만은 이미 오래 전에 전도되었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현실적인 문제는 과학적인 통계와 데이터에 의해 평가하는 시대로 들어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저 소일이나 하고 세월을 보내 가지고 아무 실적 없이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가 몇 년 되었다고 하면서 그것을 팔아먹을 때는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실적을 가지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아요. 그 실적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어느 때는 어땠고, 어느 시대는 어떠한 핍박을 받았는데 진전된 모든 사실이 이렇다 하는 것을 설명해야 되는 것입니다. 역사는 발전해 나왔기 때문에 언제나 같은 기준에서 핍박받지 않는다구요. 환경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핍박은 점점 감소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주체국인 한국에서 지도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러한 신앙적인 배경을 중심삼고 세계 사람들의 수준을 능가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이걸 어떻게 메워 나가느냐 하는 게 문제인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까지는 메시아를 맞기 위한 신부권의 시대였습니다. 기독교는 어머니의 종교예요. 해와를 준비하는 교회입니다. 신부교회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의 기독교는 신랑을 맞기 위해 있었던 것입니다. 신랑은 여러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이에요. 타락한 세계를 수습해서 해와를 하나님편에 끌어들여 가지고 신랑을 맞게 하기 위한 것이 역사의 모든 바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자권을 넘어서야 돼요. 장자권이 복귀되지 않고는 부모를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장자권 복귀 다음에 부모권이 복귀되는 거예요. 역사시대에 있어서 신부 되는 기독교 문화권은 신랑 되는 재림주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됩니다. 이것이 하나되어야 부모권이 복귀되고 왕권이 복귀되는 거예요. 세계적인 왕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0억에 가까운 기독교 문화권이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었으면 세계는 한 나라가 되었을 거예요. 그러면 왕권 복귀가 되어 모든 인류가 황족권 내의 이름을 가지고 저나라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본래 에덴동산에서 살았다면 아담 일족은 모두 황족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왕은 물론 아담 해와 두 사람밖에 없고 아들딸이라고 해야 직계자녀이니 얼마나 되겠어요? 그렇지만 아담 해와가 오래 살았다면 그 일족이 1백 명이 될 수도 있고, 수백 명도 될 수 있었다고 보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그 수백 명이 전부 왕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왕자들이 왕을 모시고 또, 미래의 왕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모시면서 그 전통을 세울 수 있는 환경이 벌어져야 돼요. 그런데 그런 황족권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