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을 중심한 연합국과 추축국의 섭리사적 의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5권 PDF전문보기

2차대전을 중심한 연합국과 추축국의 섭리사적 의의

그러니까 그 한계가 오게 될 때는…. 하나님은 영국이 세계를 제패하게 하지 않아요. 그때는 바꿔치기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신교 구교의 분쟁을 통해 가인 아벨로 다시 갈라지는 것입니다. 구교가 가인의 자리에 서고, 신교가 아벨이 되어 가지고 미국으로의 대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미국은 기독교 문화권에 있어서 신교 문화권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벨적인 국가예요. 가인적인 천주교가 세계 국가를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에서 쫓겨 나와 가지고 아벨적인 국가로서 세계를 대표한 독립국이 되었다구요. 지금까지 역사시대에서 미국이 한 것은 구라파의 모든 정수(精髓)를 빼앗아 온 것입니다. 구라파에 져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것은 뭐냐 하면, 아벨 국가와 기독교가 가인 국가와 천주교 이상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2백 년 동안에 어떻게 해서 미국이 새로운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문화세계를 창조했느냐?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입니다. 제일 빠른 길은 구라파의 제일 좋은 것을 전부 다 빼앗아 오는 것입니다. 그게 뭐냐 하면 사람이에요. 모든 학자들, 구교를 믿는 학자들을 흡수해 가지고 구라파의 정수를 빼 온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구라파의 문화권을 평균 기준에서 능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모든 것에 있어서 `제일이 되자!'고 외치는 거예요. 102층짜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지은 것이 1931년이에요. 그때가 미국이 최고의 전성시대로 향하던 때였습니다. 그때 2차대전을 준비시켜 가지고 앞으로 에덴에서 개인으로 심었던 해와와 가인 아벨을 세계적으로 열매 맺힐 수 있도록 하늘의 패권적인 아벨권으로 벌려 놓았던 것입니다.

2차대전을 중심삼고 영국과 미국과 불란서가 하늘편 국가들입니다. 영국은 어머니고, 미국은 아들이라구요. 미국은 영국이 낳은 나라이기 때문에 영국과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어머니가 전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아들이 전권을 갖는 것입니다. 이렇게 2차대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 가지고 연합국을 중심삼고 승리한 판도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해와와 가인 아벨이 하늘편에 심어져 가지고 세계적으로 열매 맺은 것인데, 사탄세계도 이와 마찬가지예요. 사탄세계도 해와와 가인 아벨과 같은 것이 심어져 있기 때문에 대등한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청산지어야 됩니다. 거짓과 참, 둘이 있을 수 없다구요.

그러면 이것을 누가 먼저 치느냐? 하늘이 먼저 칠 수 없습니다. 언제나 사탄이 먼저 치는 거예요. 먼저 치니까 정당방위로서 힘내기를 해 가지고 밀어제껴야 된다구요. 그것이 2차대전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합국과 추축국이 싸운 거예요. 추축국은 독일·일본·이태리인데, 사탄편 국가들입니다. 일본도 해와 국가입니다. 사탄편으로 보게 된다면, 영국의 모든 문화를 본떠 가지고 지금까지 성장한 것이 일본이에요. 일본에 가게 되면 자동차가 좌측통행을 하는데, 그것도 영국과 마찬가지입니다. 참 이상한 일이지만, 일본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영국의 문화를 도적질하고, 이태리의 법을 도적질하고, 독일의 군대를 모방한 것이 일본입니다. 일본이 신생국가로부터 120년 동안 번성하는 거예요. 메이지 유신에서부터 히로히토가 죽은 1989년까지가 120년이예요. 이때 명치(明治), 대정(大正), 소화(昭和)의 3대 왕권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이 기간은 사울왕, 다윗왕, 솔로몬왕 시대의 120년에 해당하는 거예요. 이것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때와 같다구요. 이와 같이 이 시기가 대전환의 시대였다구요. 그래서 히로히토가 제정(帝政) 120년이 끝나는 이 때에 죽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이 120년간 서구사회의 문명을 도적질해다가 세계로 나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해와 국가 문명권을 통해서 세계에 이루어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사탄이 그랬다는 거예요. 사탄은 하나님의 섭리가 영국을 통하고 미국을 통해서 태평양으로 돌아올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아시아의 착륙지가 어디인지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곳이 한반도예요. 왜 한반도냐? 로마가 반도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탕감하기 위해서는 반도에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섬을 잃어버렸어요. 영국이 섬나라인데, 영국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로마가 책임하지 못한 것, 영국이 책임하지 못한 모든 것을 거두어 가지고 돌아오면서 탕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반대되는 일본과 맞서는 거예요. 사탄편적인 해와권과 이것을 중심삼은 사탄편적인 가인 아벨과 세계적으로 맞서는 것입니다. 사탄편적인 아벨이 독일이고, 사탄편적인 가인이 이태리예요. 그러면 이태리가 왜 가인이에요? 나라를 보게 될 때 이태리하고 독일 중에서 어느 나라가 먼저 나왔느냐 하면 이태리가 먼저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태리가 가인입니다.

이렇게 나온 사탄편적인 해와 국가와 가인 아벨 국가가 같은 입장에서 똘똘 뭉쳐 가지고 연합국과 대치하는 거예요. 이게 뭐냐 하면 에덴동산에서 뿌려진 해와의 결실이 세계적으로 열매 맺혀서 하늘편적인 열매와 사탄편적인 열매로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끝날이 되면, 이런 가라지는 전부 다 가려내어 태워 버리고 알곡만 거두어야 된다구요. 이렇게 해서 하늘편적인 국가와 사탄편적인 국가가 대등한 자리에서 싸우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늘편적인 해와 국가인 영국이 사탄편적인 국가로서 구라파를 진동시킨 독일과 싸우는 것입니다. 독일이 사탄편의 아벨이고 이태리가 가인권에 해당되는데, 두 나라가 일본과 함께 3국 동맹을 중심삼고 2차대전을 일으킨 것입니다.

싸워 가지고 추축국이 짐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통일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국 자체는 어디로 가야 되느냐? 태평양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로 이동해야 돼요. 왜 아시아로 이동해야 되느냐 하면, 예수님의 몸뚱이를 탕감복귀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로마 교황청을 통하고 영국을 통해서 미국으로 왔으니, 로마 교황청까지 돌아와 가지고 원래대로 이스라엘나라로 다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몸뚱이를 로마에서 잃어버렸습니다. 물론, 이스라엘에서 죽었지만 그것이 로마를 거쳐 가지고 로마의 법정 밑에서 죽은 거라구요. 그러니까 로마를 거쳐서 이스라엘까지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탕감길이 남아 있기 때문에 돌아와 가지고 이태리를 탕감하고 영국을 탕감해야 하는 거예요. 책임을 못 하고 실수를 했으니까 탕감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미국이 해야 됩니다. 세계로 돌아와서 볼 때, 영국과 똑같은 곳이 섬나라 일본이에요. 그래서 일본이 120년 기간에 세계적인 부흥을 한 거라구요. 일본은 영국이 잘못한 것을 전부 다 수습하고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