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주는 부모의 자리에서 세계 정상의 고개를 넘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6권 PDF전문보기

재림주는 부모의 자리에서 세계 정상의 고개를 넘어야 돼

샌프란시스코 대회가 10월 27일이었지요? 이번 자녀의 날은 며칠이었어요? 「26일이었습니다. 」 26일이 제33회 자녀의 날이었습니다. 제33회 자녀의 날은 예수님을 중심삼은 기독교 문화권이 예수님의 책임을 완성할 수 있는 섭리사를 마지막으로 결정짓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생애 33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십자가에 돌아간 것이 한입니다. 이 33년의 한을 세계의 정상에서 풀어야 해요. 통일교회가 제33회 자녀의 날을 맞으면서 예수님의 그 한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자녀의 날을 중심삼고 그것을 풀려면 부모가 세계 정상에 서야 되는 거예요. 오시는 재림주께서는 부모의 자리에서 세계 정상의 고개를 넘어야 됩니다. 세계 정상의 고개를 넘지 않으면 예수님의 한을 풀어 줄 수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샌프란시스코 대회는 미국에서의 여덟번째 대회인데, 8수를 취한 것입니다. 미국에 있는 여성들이 어머니를 중심삼고 대회를 하는데, 한국과 일본은 아담 국가와 해와 국가이고 미국은 천사장 국가입니다. 천사세계는 소유할 수 있는 아무런 자격이 없어요. 천사세계는 상대 개념이 없고 소유 개념이 없습니다. 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것을 가질 수 없는 거라구요. 모든 피조세계는 하나님이 주인이므로 하나님의 아들딸이 모든 상속을 받아 주인이 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천사에게 소유권이 있을 수 없다구요.

끝날에 와서는 상대권이 없고 주인에 대한 개념이 없는 천사세계가 이것을 전부 다 강탈해 가지고 타고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 주님이 오시기 위해서는 사탄세계의 모든 소유권을 부정해야 되는 것입니다. 상대권을 부정하고, 소유권을 부정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고는 예수님의 해방이 벌어지지 않아요. 해방을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렇게 되면 참부모의 해방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해 온 것은 세계의 정상을 중심삼고 참부모로서 4천 년 역사를 재탕감한 것입니다. 그것을 하는 데 있어서 1945년에서 1952년까지 7년간의 노정 중에서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기독교가 책임을 다했다면 참부모의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적 메시아 편성을 해 가지고 한꺼번에 세계적인 기반을 닦았을 것입니다. 그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다시 되찾아 와야 돼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적인 차원에서 40년 만에 4천 년의 역사를 중심삼고 이루지 못한 것을 풀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2차대전 직후에 재림시대를 중심삼고 모든 시련 과정을 넘어선 것입니다. 통일시대였습니다.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은 통일왕국의 현현시대라는 거예요. 그 왕국이 현현하기 위해서는 주인을 모셔야 되는데 주인을 못 모신 것입니다. 하늘이 보낸 주인을 주인으로 못 모셨다는 거예요.

기독교는 뭐냐? 신부교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신랑을 맞는 것이 최대의 소원이예요. 죽으나 사나 최후에 신랑을 맞지 못하면 깨져 나가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해와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지금까지 종교를 세워 가지고 해와를 찾았던 것입니다. 해와를 찾기 위해서는 천사장을 굴복시킬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는 거예요.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이것을 다시 추어올려야 하는데, 선생님이 40년 동안 이 일을 다 했다는 거예요. 미국을 중심삼고, 소련을 중심삼고, 중국을 중심삼고,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금까지 이들이 반대했지만 통일교회로 대치해 가지고 이 모든 것을 해결한 것입니다. 종적인 입장을 횡적인 면에서 메워 나오려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이것을 탕감해 가지고 넘어와서 이제 부모님이 2차대전 이후에 기독교 나라와 종교―이것은 가인 아벨의 관계요, 플러스 마이너스의 관계요, 주체 대상의 관계입니다. ―가 하늘 앞에 배반했던 것을 전부 다 찾아 가지고 비로소 부모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50억 인류를 가정 대 가정으로 대함으로써 사탄이 여기에 개입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해와를 중심삼고 가정을 잃어버렸어요. 해와가 두 아들을 사탄 앞에 넘겨줌으로 말미암아 가정이 뿌리째 넘어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본연의 남편과 본연의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지옥가던 50억 인류를 대표한 사탄편의 가정들이 그 자리에서 스톱해 가지고 뒤로 돌아설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생님의 가정이 거기까지 찾아 내려가는 것입니다. 부모가 책임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가정들이 지옥으로 향하게 된 거예요. 이것을 스톱시키고 찾아 내려가서 하나되어 가지고 돌아가야 되는 거라구요. 어머니가 지금까지 탕감노정을 선생님 뒤에서 해 나온 것도 그것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