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의 최고 소원의 기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6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의 최고 소원의 기준

아담이 모든 실수를 했기 때문에 아담이 책임져야 됩니다. 책임을 다 하는 입장에서 세계의 정상을 넘어왔으니, 이제 어머니를 옆에 내세워야 된다구요. 횡적인 면에 세워 가지고 세계적으로 여성선포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을 해방해야 돼요. 하나님이 보게 된다면 오누이 쌍둥이와 같은 아들의 자리요, 딸의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자녀의 책임을 못 했어요. 아담이 아들의 책임을 못 했다구요. 그다음에 형제시대에서는 형제로 자라는 것인데, 누이동생을 가진 오빠로서의 책임을 못 했습니다. 그다음에는 남편으로서 커 가지고 남편으로서의 책임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으로서의 책임을 완수해 가지고 비로소 아버지의 자리까지 올라가야 하나님과 하나되는 거예요. 부모일체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시간이 있으면 세밀히 얘기해 주면 좋겠는데…. 거기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이번에 교육했다구요.

요전에 3만쌍 결혼식 때 선포한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복귀라는 문제를 중심삼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것 하나를 풀면 전부 다 풀리는 거예요. 이것을 확실히 가르쳐 주어서 교육해야 합니다.

아담은 창조 당시에 하나님의 심중(心中)에서 아들은 이래야 한다는 심정기준의 대표자요, 완성자입니다. 그 아들딸로서 자라는 형제시대에는 커 나갈 뿐이지 상대가 없어요. 남자는 남자의 길을 가야 되고, 여자는 여자의 길을 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형제시대를 거쳐 가지고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로 말하게 되면 국민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와서 남자로서 성숙해 가지고 축복을 받아야 하는 거예요. 아무리 천하를 갖추고 하나님만큼 안다고 하더라도 창조세계에서 혼자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자는 여자를 찾아야 되고, 또 여자는 남자를 찾아야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남자는 여자 때문에, 여자는 남자 때문에 생겨났기 때문이에요. 안 만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보게 될 때, 아담이라는 존재는 아들의 완성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아들의 완성자라는 말입니다. 왜 형제가 필요하냐? 종횡을 중심삼고 연결되는 것이 형제예요. 아담 해와를 동서라고 하게 되면, 하나님과 아담 해와는 종적인 것입니다. 이것은 평면밖에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횡적인 기준이 필요하고 전후가 필요합니다. 가정애(家庭愛)를 초월할 수 있는 것은 형제애밖에 없습니다. 만민동포애란 말과 같아요. 그것이 있어야 구형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구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이상이 되기까지 완성할 수 있는 남성의 최고 소원의 기준, 여자의 최고 소원의 기준이 뭐냐? 하늘이 심정권 내에서 창조할 때 바라던 소원인 사랑의 실체입니다. 아들의 실체인 것입니다. 천하를 이어받을 수 있고 하나님 대신 사랑을 이어받을 수 있는 아들이라는 거예요. 그다음에 아들딸이 형제적 인연에서 자라야 합니다. 형제로 자라서 올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라서 올라갈 때 아들은 어디로 찾아가야 되느냐 하면 아버지를 찾아가야 돼요. 또, 아버지는 아들을 찾아가 만나야 된다구요. 그렇게 만나서 완성해야 되는데, 이것이 상대적 이념입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주체자라고 하더라도 그 상대적인 이념이라는 것은 성장 과정을 거쳐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형제권으로 자라 올라가면서 언제나 아들딸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늘 부모를 사랑하는 아들딸의 사랑이 같은 자리에서 연결되어야 된다구요. 맨 처음에 태어나기를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태어났고 언제나 하나님의 가정에서 자라나야 할 아들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라져도 언제나 하늘 부모를 중심삼고 갈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늘 부모가 사랑하던 아들딸이라는 것을 개입시켜 가지고 오빠나 동생을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말은 뭐냐 하면, 커 가면서 자녀의 자리에서 그 위의 단계로 수직으로 올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단계를 올라가다 보면 부모를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하나된 가운데 평행선을 그려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빠의 자리에서 동생을 사랑하고 동생의 자리에서 오빠를 사랑하는데, 그냥 사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부모를 개재시켜 가지고 어렸을 때 부모의 품에서 자라던 것을 중요시하면서 사랑해야 돼요. 부모와 자녀가 하나된 기반에서 연결된 형제라야 하는 거예요. 그래야 커 가면서 같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국민학교, 중학교를 쭉 그렇게 올라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