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하나되는 자리에서 자유가 시작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8권 PDF전문보기

남녀가 하나되는 자리에서 자유가 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도 혼자서는 못 가지는 것입니다. 무엇이 있어야 돼요? 여자에게는 남자가 있어야 되고 남자에게는 여자가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도 남자가 필요해요? 「예. 」 얼마만큼 필요해요? 지금 쓰고 있는 노트만도 못하지요? 얼마만큼 필요하냐? 그것이 문제라구요. 남자가 혼자서 사는 것이 자유로워요, 둘이서 사는 것이 자유로워요? 이거 큰 문제라구요. 답변을 잘 해야 돼요. 남자가 혼자서 살면 자유롭겠지요? 밥 먹는 것도 자유롭고, 보는 것도 자유롭고, 냄새 맡는 것도 자유롭고, 말하는 것도 자유롭고, 듣는 것이나 만지는 것, 다니는 것도 자유롭다구요.

그렇지만 한 가지 부자유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뭐예요? 남자가 남자 되게 한 그것입니다. 남자 되게 한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요? 여자 되게 한 그것이 자유예요, 부자유예요? 「부자유입니다. 」 그렇게 볼 때 행복이라는 것은 어디에 있어요? 부자유 가운데 행복이 있어요? 「없습니다. 」 자유로우려면 그걸 알아야 됩니다.

자유는 어디서부터 자리를 잡기 시작하느냐? 남자의 그것과 여자의 그것이 하나되는 데서부터 자유가 시작하는 것입니다. (웃음) 웃을 얘기가 아닙니다. 교주님이 새벽부터 어떻게 남자의 그것이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런 근본문제를 깨끗이 알지 않으면 사고가 나기 때문에 얘기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올림픽 대회에서 챔피언 메달 10개를 가졌다고 하면 그 운동판에 가서는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자 여자가 그것이 자유롭지 못하면 금메달 10개를 가진들 뭘 하겠어요? 자유스러운 그것을 붙들겠어요, 금메달 10개를 붙들겠어요? 대답해 봐요. 「자유스러운 그것을 붙듭니다. 」 자유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자유를 보지도 못했다 해도 그것을 붙들게 되어 있고, 금메달을 날려 버리더라도 그것을 붙들게 되어 있습니다. 무한한 가치가 그것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행동하시며) 남자 스스로 이러는 게 기분이 좋아요? 이러면서 '아이구 기분이 좋다. ' 그래요? (웃음) 사랑하는 아내가 이렇게 만져 주면 이렇게 가요, 이렇게 가요? 어떻게 가요? 닫혀지면 밀고 가려고 그런다구요. 올라가면 올라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면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운동이 벌어지기 때문에 얼어붙어 있던 남자도 여자가 가까이 오면 녹아 버리는 거라구요. 그 속에서 운동이 벌어집니다. 플러스 운동 마이너스 운동이 격동해 가지고 그것이 포화상태가 되면 종적으로 가던 것이 옆으로 '치익' 하며 간다구요.

그래서 처녀가 남자를 보고 '그 녀석…. ' 하지만, 그 녀석이 싫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나는 여자가 아니어서 모르겠다구요. 총각들이 처녀들을 보고 '그 간나, 고놈의 간나, 따라지같이 생긴 얄궂은 고 간나!' 하지요? 그러면서 눈은 이러고 있지만 입은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웃음) 다 웃는 것을 보니까 무슨 말인지 알긴 아는 모양이구만!모든 것이 자유라도 그 기관이 자유롭지 않으면 자유가 아닙니다. 여자는 남자의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지요? 그거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요즘 타락한 세계에서의 성교육은 망국지종의 내용이지만 내가 얘기하는 것은 흥국지종의 내용이라구요. 여자의 손, 여자의 모든 오관은 어디로 가느냐 하면 그곳을 통해서 확장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기쁜 일이 생기게 되면 남편 되는 사람은 어디로 달려가요? 기쁘게 되면 어디로 뛰어가요? 자기 아내한테 뛰어가지요? 또, 아내가 기쁜 일이 있으면 누구한테 달려가요? 남편한테 달려간다구요. 사랑의 요소를 쫓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대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하느냐? 처녀 총각 때는 어머니 아버지를 쫓아갑니다. 그렇지요? 슬픈 일이 있어도 거기에 가서 풀어야 되는 거예요. 슬플 때라도 큰 사랑이 덮어 줄 때는 스르르 녹아나는 것입니다. 얼어붙었던 것도 사랑을 만나게 되면 스르르 물같이 흘러가는 것입니다.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흘러가는 거라구요.

행복과 불행의 근원지가 어디냐?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도 혼자서 살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창조를 하신 것입니다. 플러스 되는 남성격 하나님 앞에 음성격 상대를 만들기 위한 것이 창조입니다. 무엇 때문에 세상을 지었느냐? 사랑 때문에 지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론으로도 부정할 수 없어요. 알겠지요? 이젠 더 설명이 필요 없다구요.

손한테 물어 보는 거예요. '손아, 너는 무얼 제일 만지고 싶으냐? ' 할 때, '사랑!'이라고 합니다. '눈아, 넌 뭘 제일 보고 싶으냐? ' 할 때, '불고기!' 그래요? 이건 물어 볼 것도 없습니다. 당연히 사랑이라고 대답한다구요. 코를 보고 '코야, 무슨 냄새를 맡고 싶니? 왜 그래? 무슨 냄새를 찾고 있어? ' 해 보라구요. 그것은 밥 냄새도 아니고, 국 냄새도 아니고, 반찬 냄새도 아니예요.

사랑 냄새를 찾는 것입니다. 사랑 냄새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구요.

동물들도 그렇잖아요? 황소 암소를 집에서 길러 보면 그래요. 아침에 밥을 먹고 물을 먹다가도 암소는 동네에서 황소가 우는 소리를 알고, 황소는 암소가 우는 소리를 안다구요. 황소가 아침부터 '음매' 하면, 같은 소리 같은데 암소가 그걸 안다구요. 여자는 소프라노예요. 그렇지요? 밥을 먹다가도 암소는 소프라노로 '음매' 한다구요. 참 이상하지요? 거기에 다 녹아나는 것입니다. 듣는 것도, 냄새 맡는 것도, 보는 것도, 말하는 것도 전부 다 거기에 가 있는 것입니다.

여자들도 그렇지요? 사랑하는 남편과 이별했다가 만나게 되면, 그저 달려가서 목을 안고 포옹하고 그런다구요. 그때 어디에 갖다 비벼대요? 얼굴을 대놓고 전부 다 요래 가지고 비벼댄다구요.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멈추는 것입니다. 붙안는 남편들은 눈을 뜨고 끌어안아요, 감고 끌어안아요? (웃음)

현실문제인데, 모르기 때문에 잊어버리지 말라고 이렇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이런 표정을 하는 것은 잊어버리지 말라는 거예요. 눈을 떠요, 감아요? 「감습니다. 」 눈만 감아요? 숨은 어때요? '헉헉헉' 이렇게 돼요. 전부 다 스톱입니다. 그것이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 그거 모르는 사람은 사랑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기초상식으로 오늘 배워 두었다가 이 다음에 활용하라구요.

그때는 몸 안에 있는지 몸 밖에 있는지, 내가 난지 네가 난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겼으니 뜯어먹겠으면 뜯어먹고, 잘라먹겠으면 잘라먹어라 이거예요. 쥐어박아도 좋다는 거예요. 그렇게 남편한테 목을 매달고 직단으로 이렇게 뺑뺑 돌아갈 때 궁둥이를 때리면 '아이구, 궁둥이를 때린다. 이 쌍놈의 새끼!' 하고 뛰쳐 내리겠어요, 더 좋다고 꽉 붙들겠어요? 그저 좋다고 꽉 붙들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좋아하다가 혹이 나온 기념품이 여자의 궁둥이에 대여섯 개 달려 있으면 그 여자가 행복한 여자예요, 불행한 여자예요? (웃음) 나도 모르겠다구요. 사랑해서, 좋아해서 매맞아 가지고 눈이 하나 이렇게 되었으면 그 여자가 불행해요, 행복해요? 박물관에 가게 되면, 그 여자의 눈이 박물관에 장식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얼마나 좋았으면 사랑하는 남편한테 눈이 찍혀 버렸을까? ' 하는 거라구요.

내가 이런 얘기를 하다 보면 어린애가 된다구요. (웃음) 늙은이가 이런 얘기를 하면 어린애가 되고, 어린애한테 이런 얘기를 하면 어른이 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 나이 많은 사람도 사랑하면 어린애가 되고, 어린애한테 이런 얘기를 하면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웃으심) 내가 왜 이렇게 웃는 줄 알아요? 둘이 주고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