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을 중심한 가정은 우주의 자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첫사랑을 중심한 가정은 우주의 자랑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 아담 해와가 완성하지 못했던 것을 횡적으로 체험한 그 자리에 서 가지고 첫사랑을 느끼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에게 부여했던 것을 그 자손 만대도 같은 첫사랑의 대열, 동급적인 사랑권 내에 세워 줌으로 말미암아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횡적인 면에서 멀리 가더라도 그 자리는 하나님과 일체임을 느끼는 틀림없는 자리입니다.

큰 나무의 가지가 천만 개 되더라도 종대순을 따라 가지고 같이 커 가는 것과 같습니다. 같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또, 열매는 종대순에서 맺히지 않습니다. 곁가지에서 열매가 많이 맺힌다구요. 열매를 맺힌 데를 보게 되면 종대뿌리에서는 열매가 안 맺힌다구요. 뿌리나 종대에 가까운 가지에는 열매가 안 맺혀요. 가운데 횡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 이 중앙을 중심삼고 몇 도 권내에 열매가 많이 맺힙니다. 이것은 인류가 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현상의 모든 전부를 상징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황족이 뭐라구요? 하늘나라에 황족이 있어요? 없지요? 「예. 」 왜 없어요?

아담이 손자를 보았다면 다 이룰 수 있었을 것입니다. 손자가 없었으니까 하나님의 심정을 알 도리가 없었던 거라구요. 아들딸을 낳아 가지고 하나님같이 길러서 형제를 만들어 보고, 자기같이 신랑 신부로 만들어 보고, 그다음엔 손자까지 볼 수 있는 자리에 가게 될 때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지상의 실체권을 중심삼고 하늘권의 심정을 체휼한 기반이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재현(再現)해야 됩니다. 가정으로 재현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타락하지 않은 아담 가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은 아담 해와가 되어야 된다구요. 그렇게 몸 마음이 절대 하나되어 가지고 부부가 사랑의 이상과 4대 심정권으로 완전히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예요. 자기들의 오른 편은 하늘나라요, 왼편은 땅의 나라요, 아담의 나라입니다. 여러분의 집안과 가정이 땅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땅의 나라의 주권 기반이 자기 가정을 중심삼고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을 대표한 부모는 전세계의 국가를 대표한 왕과 왕후와 마찬가지입니다.

이 두 나라를 이어받은 그 자리에 서면 남자나 여자가 완성한 아담의 대신이 되는 것입니다. 이들이 황족권에 속할 수 있는 것은 첫사랑의 자리가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첫사랑이 귀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결혼한 남자나 여자도 첫사랑은 못 잊지요?

남자 여자가 사랑하여 결혼하면 첫사랑을 느끼는 것입니다. 거기에 자녀가 태어나면 자녀의 사랑, 여기에서 형제로 키우는 거예요. 그 아들딸을 키워서 자기와 같은 신랑 신부의 심정을 전수해 주어야 돼요. 그다음에는 자기가 애기를 낳고 좋아하던 심정을 아들딸에게 전수해 주어야 된다구요. 그 코스(course;행로)가 공식적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횡적으로 확대되어 나가는 거라구요. 그래서 시집 장가를 안 가면 안 되는 것이고, 가정을 안 가지면 안 된다는 이론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첫사랑을 중심한 가정은 우주의 자랑이요, 천상 천하가 전부 다 즐거워하고 따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