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을 연결시켜 가지고 회전적인 기준을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0권 PDF전문보기

종횡을 연결시켜 가지고 회전적인 기준을 만들어야

이제 그 세계로 돌아가서 얘기하자구요. 몇 시간 되었나? 벌써 두 시간 되었나? 목사가 30분만 얘기하지…. 3시간, 4시간을 얘기하려고 그래요. '눈 목(目)' 자에 '죽을 사(死)' 자를 쓰는 목사는 30분만 하지만, 나는 목사(目死)가 아니고 눈을 뜬 목생(目生)입니다. 문목생이라구요. (웃음)

보라구요. 희망이 없는 천지에 하나님이 손을 대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왜? 아담 해와를 영원을 중심삼고 창조했기 때문입니다.

사랑 이상은 영원입니다. 아담 해와를 포기해 버리면 사랑의 대상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신 만고의 수난을 당하더라도 이 일을 해야 할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의리가 아니겠느냐? 그거 이해하지요? 사랑하려고 했던 사람에 대한 의리라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하나님은 의리의 대왕이기 때문에 안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을 다시 찾아와야 되고, 해와를 다시 찾아와야 되고, 아들딸을 다시 찾아와야 됩니다. 왜? 부모가 타락한 후에 아들딸로 결실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청산짓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청산짓는 데는 그냥 할 수 없습니다. 사탄은 영인체이고, 하나님도 영인체입니다. 인간 비밀의 모든 배후에 엮어진 역사는 사탄과 하나님만이 알지 인간은 모릅니다.

아시겠어요? 「예. 」 알았더라면 문제가 간단한데,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베일에 싸여 있어요. 막후에 숨겨진 사건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 일을 타개하지 않고는 악마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이 일을 타개하지 않고는 살인강도가 되어 있어도 그 죄상을 실증적으로 증거할 수 없다구요.

그러니까 누가 죄를 지었느냐? 사탄이 죄를 지었고, 그 피해는 아담 해와가 입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피해를 당한 사람이 내가 이렇게 이렇게 피해를 입었다고 하나님 앞에 가서 제소(提訴)를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럴 수 있는 내용을 지금까지 몰랐다 이거예요. 누군가 이것을 해결해야 되는데, 아무나 해결할 수 없습니다. 아담 해와가 부모의 자리에서 모르고 타락해 가지고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참된 부모가 이걸 다 알고 나와서 베일을 벗기고 갈 길을 닦아주지 않으면 인류의 소망길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부모가 이 땅 위에 와야 된다구요. 그걸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성경을 보게 된다면, 에덴동산에 아담 해와가 타락한 다음에 쫓아냈다고 했지요? 쫓아낸 후에 둘이 결혼생활을 했어요, 안 했어요? 아들딸을 낳았지요? 아들딸을 낳은 것이 하나님이 따라가서 결혼식을 해 줘서 낳았겠어요, 하나님이 싫어하는 입장에 서 가지고 낳았겠어요? 「하나님이 싫어하는 입장에서 아들딸을 낳았습니다. 」 그럼, 누구를 중심삼고 아들딸을 낳았겠어요?

사탄을 중심삼은 결혼식을 했다는 거예요.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부정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쫓아낸 하나님 편에서 이상했던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혈통권은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채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혈통을 더럽힌 것입니다. 핏줄에 악마의 피가 박혔다 그거예요. 기가 차지요. 하나님의 피와 참부모의 피가 종횡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을 닮고 몸뚱이는 참부모를 닮아서 종횡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걸 모른다구요.

불교에서는 양심이 무엇인가를 놓고 참선하지요? 그건 몰라서 그런 거예요. 나에게 있어서 마음은 종적인 나예요, 종적인 나. 하나님을 중심삼고 창조주의 종적인 중심이 되는 하늘의 피를 이어받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오늘날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횡적으로…. 종횡의 기준을 연결시키지 않으면 구조적인 형성을 할 수 없다구요. 종적인 선만으로는, 횡적인 선만으로는 안 된다구요. 종횡을 연결시켜 가지고 전후, 좌우를 중심삼고 회전적인 기원을 맞추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도 여자를 필요로 하고, 형제도 서로 그리워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도 그리워하는 거예요. 그리워하는 작용이 벌어져 가지고 힘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수수작용을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비로소 하나의 통일적인 기점 위에 종횡, 전후, 상하가 일치되어 가지고 모든 것이 그 초점을 중심삼고 상대적인 관계를 갖고 있어야 됩니다.

볼(ball)이면 볼의 보이지 않는 초점을 중심삼고 전부 연결되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 요거하고 요거만 잡으면 전부가 평등이에요.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상대적 관계, 상응적 관계, 이상적 정착이 이루어져야 할 텐데, 볼 안의 이 기준이 여기에 와 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볼이 이렇게 된다구요. 초점이 틀어진 인간 역사가 되었으니 초점을 바로잡아야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알고 사탄도 안다는 거예요. 그런데 아담이 몰랐기 때문에 참부모가 와야 되는 거라구요. 그것이 구세주 사상, 메시아 사상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 그러면 이스라엘 민족이라는 말은 무슨 말이냐? 오늘날 이스라엘이 선민이라고 하는데, 선민인 이스라엘 자신들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 이스라엘이 해야 할 사명이 뭐냐? 구원섭리는 복귀섭리요, 복귀섭리는 재창조 섭리입니다. 재창조 섭리는 창조원칙을 따라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