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의 기둥이 되는 유 티 에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4권 PDF전문보기

섭리의 기둥이 되는 유 티 에스

생각과 사실은 천리 만리의 거리가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미국이 망해 가는 걸 알고, 이런 미국을 어떻게 해야 살릴 수 있느냐? 반대의 길을 가야 됩니다. 희생의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언제나 미국에 있을 수 없습니다. 남북의 통일을 앞두고 서구 사회에 교량을 놓기 위해서 아시아에 대한 것을 20년 동안 포기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 교량의 기둥이 되고 철근이 되어야 할 것이 여러분이에요. 유 티 에스가 그런 책임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대표자가 되겠다고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약속을 해서 이 책임을 할 수 있게끔 결심해야 되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고 선생님의 보조 밑에서 공부한 사람들은 틀림없이 그 책임을 다 완수해야 되고 그 가외의 사람들도 전통을 따라 자력으로 신학교를 마쳐야 합니다. 자기가 책임을 못 하면 자기 대신 선생님이 바라는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후계자를 세워 가지고 이어나갈 수 있는 운동이 벌어져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의 생각이 미국에 필요한 생각이라는 것만 알더라도 여러분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을 후계자로 남기고 선생님 대신 길러 가지고 전미국을 넘어서지는 못하더라도 자기 일족과 종족권, 친구권, 내가 살고 있는 지방에 새로운 풍토를 조성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소망하던 그 불이 꺼지지 않고 사방으로 피어날 수 있는 일이 벌어진다면 하나님의 협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희망적이라구요.

여러분이 한 사람부터 최고 세 사람까지 신학교 졸업생을 만들어서 선생님이 바라던 소망의 불씨를 심어 놓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이 시간이 되어야 되겠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선생님이 희망이 없던 미국에 대해 새로운 생각, 새로운 희망을 둘 수 있는 기반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이럼으로 말미암아 미국 국민이 여기에서 살아나는 것입니다. 새로이 부활될 수 있고, 새로운 터전이 생겨서 소망의 새싹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유 티 에스가 1975년에 설립되었으니까 이제 2년만 더 있으면 20년이 됩니다. 1995년이면 20년이 돼요. 그때까지 졸업생들이 천 명이 넘는다고 할 때 그 천 명이 한 사람씩만 연결해서 2천 명이 되고 또, 졸업할 때 천 명이 늘어나는 식으로 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면, 앞으로 이 유 티 에스 졸업생들이 미국의 지도층이 되어서 틀림없이 미국을 움직일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좋은 씨를 받아 가지고 전부 다 확대시키는 것입니다. 좋은 씨를 심으면 좋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유 티 에스 졸업생으로서 앞으로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여러분의 집에서 자라고 있는 아무 것도 모르는 동생만 못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아들딸이나 친척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느냐 이거예요.

미국의 가정과 주변 상황을 보면 젊은 청소년들을 믿을 수 없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교육받은 사람들로 세 사람이나 다섯 사람을 그 동네에서 거느렸다고 할 때, 그 사람들이 여러분의 후손들과 여러분 친척의 2세들에게 주는 영향이 얼마나 크겠나를 생각해 보라구요.

자, 내가 하나 묻겠는데 그 일을 여기서 한번 시작하면 좋겠어요, 안 하면 좋겠어요?「시작하면 좋겠습니다.」유 티 에스의 졸업생으로서 그걸 원한다는 사람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하라구요. 약속했어요?「예!」

이것을 실천하게 될 때는 미국은 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여러분을 학교에 집어넣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편지를 해 주고 학교를 자주 방문하라구요. 그래 가지고 손을 붙들고 우리 선생님이 이렇게 교육했던 장소라고 하면서 추억에 남는 장소를 중심삼고 현지에서 교육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후원해 가지고 공부시킨 사람이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이 있어서 여러분이 방문할 때마다 전부 다 뛰쳐나오면서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만나는 것보다, 선생님을 만나는 것 이상으로 기뻐하는 자리에서부터 혁명적이고 새로운 국가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때야말로 미국을 여러분이 부활시키고 있다는 것과, 미국이 나의 미국이요, 미국에 대한 책임이 나에게 달렸다는 것을 실감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 학교를 사랑했듯이 여러분도 이 학교를 사랑하고 지난 날 거쳐왔던 초등학교나 대학교도 사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부모를 사랑하는 효도 운동과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운동, 충신운동과 열녀운동이 거기에서 싹튼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유 티 에스 재학 당시에 나무라도 한 그루 심거나 뭔가 추억의 대상이 되고 기념될 수 있는 것을 남겨 놓았다면, 여러분의 아들딸을 데려 와서 교육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아버지가 학교에 다니면서 이랬고, 선생님이 교육을 이렇게 하셨다고 하면서 선생님을 중심삼은 사상적인 전모를 재교육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질적인 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로서 선생님 이상으로 가까운 자리에서 교육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벌어짐으로 말미암아 실제로 나와 관계를 가진 애국적인 미국, 애국적인 세계가 부활해 나온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