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의 사명은 예수님과 하나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49권 PDF전문보기

세례 요한의 사명은 예수님과 하나되는 것

2차대전 후 모든 것을 정리해야 할 것인데 선생님을 쫓아냄으로 말미암아 뒤에 선 하나님은 선생님과 더불어 광야에 쫓겨나서 다시 복귀하는 길을 간 것입니다. 예수님시대에 있어서 세례 요한과 예수님이 하나되면 가인 아벨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상징하느냐 하면,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는 가인 아벨입니다. 큰 페이스입니다. 예수님과 세례 요한이 하나되면 민족 기반은 자동적으로 연결되게끔 되어 있습니다. 마음과 몸이 갈라진 그 기반 위에 하나님과 사탄이 있는 거와 같다구요. 개인적인 가인 아벨이 하나되면 교회적인 가인 아벨이 하나되는 건 문제없다는 거예요. 세례 요한은 그 정도의 기반을 갖고 있었습니다. 7천 명 이상의 기준을 갖고 하나되었다면 예수님이 절대 죽지 않습니다.

왜 7천 명이냐? 북조 이스라엘나라와 남조 유대나라의 분쟁 역사가 구약성서입니다. 그것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느냐 하면 야곱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야곱 가정에 있어서 레아와 라헬이 하나되지 못한 거예요. 야곱이 14년간 여자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어머니의 원조 아래 레아와 라헬을 하나 만들었어야 돼요. 야곱을 중심삼고 어머니가 며느리로 온 그 자매를, 두 사람이 어떻게 해도 하나되지 않는 경우에는 라반의 아내까지 동원해서 어떻게든 하나되게끔 공동작전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거기에서 12자녀가 태어났습니다. 그것이 북조 10지파와 남조 2지파로 나누어진 것입니다. 가정적 통일의 기원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분리시켰습니다. 국가적 기준이 그렇게 되면 세계적으로 분리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로 만들려고 한 것이, 하나님편으로 하나 만들려고 한 것이 구약시대의 예언서에 나오는 내용으로 사사(士師)를 통해서 수고한 일입니다. 그 대표적 존재가 엘리야입니다. 그는 예수님 앞에 복귀된 아담권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국가적 기준 위에 왔다고 한다면 복귀한 국가 기준의 입장에 선 것이 세례 요한입니다. 엘리야예요, 엘리야. 그러므로 예수님은 아벨이라고 한다면 엘리야는 가인인 것입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 딱 마찬가지의 입장에 섰습니다. 그러므로 엘리야가 오는 것은 아벨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지지하기 위해서예요. 아벨을 안내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 가야 할 길을 바르게 하기 위해서 메시아 앞에 온다고 예언한 것입니다. 그러한 공동적인 사명의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성서에 예언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과 예수님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예수님은 자기 혼자서 메시아를 선포하고 세례 요한의 기반을 만든 것입니다. 가인의 입장인 세례 요한의 가정과 요셉의 가정을 중심삼고 하나된 그 기반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예수님은 세례 요한 대신 그 기반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중간에서 어떻게 죽었어요? 목이 잘려 죽었습니다. 왜 목이 잘렸어요? 왕이 자기 형제의 아내를 왕후로 맞아들였는데 그것은 유대의 법에 위반된다구요. 거기에 부딪혀서, 한 가정의 사랑 문제에 목숨을 걸어서 죽어 버린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사명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목숨을 바쳐야 했던 거예요. 비참한 입장에 선 것입니다.

섭리적 사명에서 볼 때 그러한 환경을 맞이한 예수님의 비참함을 아무도 몰라요. 세례 요한을 따르던 모든 제자들이 흩어지고 예수님과 하나되지 못했습니다. 전부 갈가리 흩어졌기 때문에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실패를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상당히 어려워요. 가면 갈수록 박해가 전국으로 이어져 한 발도 나가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한 입장에 몰린 예수님은 자신의 가야 할 길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것을 알고 영적 구원의 길이라도 남겨서 다시 와서 수습할 것을 생각하면서 십자가에 달려서 간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시작입니다. 그것이 세계적으로 발전했습니다.

하나님이 메시아라고 결정한 사람은 아무리 사탄이 반대해도…. 하나님이 결정한 메시아의 권한은 결국 끝내는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 승리의 권한이 지상에 현실적으로 나타난 것이 제2차 세계대전을 중심삼고 세계통일을 이룬 기독교 문화권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하나되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상대입니다, 상대. 같은 입장이라구요. 일본과 영국이 섬나라이고, 독일과 미국은 아벨 국가입니다. 독일은 게르만 민족이 세계 선민이라고 하는 문제를 제기해서 기독교는 선민이 아니라고 한 거라구요. 게르만 민족을 제일 민족으로 생각한 거예요. 일본과 독일과 이태리가 동맹을 맺은 거예요. 연합국은 영국과 미국과 불란서입니다. 미·영·불은 아벨편이고 일·독·이는 가인편입니다. 그래서 일·독·이의 전쟁의 표제가 미국 영국 격멸이었습니다. 영·미 격멸이 아니라 미·영 격멸입니다. 자녀가 크게 되었을 경우 어머니는 뒤에 서는 것입니다. 아벨의 입장에 선 미국이 중심이 되어 미·영이 된 것입니다.

그것이 해와와 가인 아벨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해와와 가인 아벨을 심었습니다. 심은 것이 한 사람이 아니예요. 두 조예요. 한 조는 하나님편의 해와와 가인 아벨이고 또 한 조직은 사탄편의 해와와 가인 아벨입니다. 표징적 세계의 그러한 둘을 심었으니까 두 세계의 결실체로서 싸워 승패를 결정하는 전쟁이 제2차 세계대전이었던 것입니다.

아시아에 있어서는 일본이 제일 악랄한 나라였습니다. 러일전쟁도 일본이 일으킨 것입니다. 어디를 중심삼고? 한반도입니다. 한반도 때문입니다. 한반도를 연결하지 않으면 일본의 섬나라는 대륙을 이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청일전쟁도 한국에서 났습니다. 대동아 전쟁도 한국에서 났습니다. '노구교 사건(盧溝橋 事件)'은 무엇으로 말미암아 일어났느냐 하면 한국의 독립 운동가 때문에 중국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배후에는 선교사를 통해 미국이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일본이 중국까지 힘을 확대하니 그것을 방비하는 사건으로서 노구교사건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 사건을 중심삼고 대동아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그것은 한국 때문이에요. 한국을 수호하려고 미국이 배후에 섰기 때문이에요. 대동아 전쟁 때 어디가 먼저 공격했어요?「일본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전략 전술에서 볼 때, 사탄의 전략이 딱 맞다구요. 제1, 2차 세계대전과 사상전을 중심한 제3차 세계대전을 중심삼고 어디가 먼저 공격했느냐 하면 언제나 사탄이 먼저 친 것입니다. 치게 되면 그 변상과 더불어 돌려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전술 전략은 맞고 손해 배상을 추가해서 돌려 받는 것이고 사탄은 치고 돌려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은 치고 망하고 하나님은 맞고 번영해 가는 것입니다. 그 전략 방법에 의해서 문선생은 맞으면서도 사탄세계로부터 이자까지 더해 변상 받아서 승리 기반을 갖게끔 되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박해의 과정을 통과하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불가사의한 것 같아요, 불가사의해요?「불가사의한 것 같습니다.」그렇다구요. 불가사의하다고 하면 탕감의 길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