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모든 이상적 꽃이 뭐냐 하면 부부 관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모든 이상적 꽃이 뭐냐 하면 부부 관계

그러면 참사랑의 모든 이상적 꽃이 뭐냐 하면 부부 관계입니다. 아담 해와, 단 둘이 모든 창조의 이상의 꽃이었습니다. 그 이상의 꽃이 이루어지는 그 자리는 성숙해 가지고 결혼식 하는 순간입니다. 결혼식을 해서 첫사랑을 맺는 자리입니다. 첫사랑을 맺는 그 자리는 비로소 남자의 사랑이 완성을 보는 것이고, 여자의 사랑이 완성을 보는 거예요. 남녀의 사랑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다른 데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오목 볼록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사랑하는 그 시간에 하나되는 거예요. 거기에서부터 남자의 생명과 여자의 생명이 서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의 생명이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핏줄이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기원은 생명의 기원이요, 혈통의 기원이요, 왕궁이 되어 있다구요. 그 왕궁, 첫 출발기지가 첫사랑하는 그 자리입니다. 여자 남자의 완성이요, 아들딸의 완성이요, 오빠의 완성이요, 누나의 완성이요, 남편의 완성이요, 아내의 완성이요, 어머니의 완성이요, 아버지의 완성입니다.

이것은 인간 세상의 모든 소원 성취의 완성의 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을 위해서 인간을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완성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홀로 외롭다는 겁니다. 오늘날 기성교회에서는 하나님은 홀로 재판장, 심판장이 되어 가지고 악한 녀석들은 지옥 보내고 선한 녀석은 천국 보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세상에 그런 하나님이 어디 있어요? 그건 사랑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방편적인 하나님은 될 수 있지만 순리적인 하나님은 못 되는 거예요. 이론이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하나님 자신이 사랑의 주체이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랑의 대상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실체이기 때문에 보이는 실체가 사랑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느껴지질 않아요. 이것을 대상으로 전개한 것이 남자 여자입니다. 남자 앞에 여자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자연히 사랑의 충격을 통해 자극으로 느끼게 되어 있는 거예요. 비오는 날에 벼락이 치고, 번개가 치는 것이 전부 다 사랑의 상징입니다. 그것이 자연의 결혼식이라구요. 전우주가 사랑 때문에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빛을 발하고 세계와 연결될 수 있는 것은 사랑을 하는 그 순간입니다. 거기서부터 순환 운동을 계속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의 사랑은 사랑의 왕궁, 생명의 왕궁, 혈통의 왕궁입니다.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출발지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거라구요. 하늘땅의 완성이 그 자리에 있고, 남자 여자의 이상도 그 자리에 있고, 형제의 이상도 그 자리에 있고, 자녀의 이상도 그 자리에 있고, 부모의 이상도 그 자리에 있고, 만국 역사의 기원이 거기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씨입니다. 그 씨가 그냥 그대로 열매 맺힐 수 있는 이 자리에 와서 아담은 아들딸을 못 가졌습니다. 3대를 못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