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씀집을 중심삼고 설교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4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말씀집을 중심삼고 설교하라

이번에 협회장의 짐이 무겁구만. 이제 내가 신상서에 다 기록할 거예요.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하라구요. 7년이면 84명입니다. 7년노정이잖아요, 7년노정? 일년에 열두 사람씩 전도하면 84명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말을 듣는 것이 처음일지도 모릅니다.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미국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입장에서 매 주일 무슨 얘기를 했는지 무관심한 패들이에요, 이것들. 따라 나가서 뭘 하고 있는지 말씀을 들어 보고 선생님 비준에 따라 거기에 상대적 가치, 상대적 실적 기대 위에 서야 할 것이 한국의 입장입니다. 선생님이 40년 동안 일하는데 매주일 설교하는 내용을 자기들이 관심을 가지고 무슨 말씀을 했는지 연구해서 그걸 식구들한테 전달하고 그랬어요? 제멋대로지, 제멋대로라구요.

이제부터는 선생님의 설교집을 중심삼고 설교해야 됩니다. 47년 동안 무슨 일이 없는 한 내가 주일에 얘기를 안 한 적이 없습니다. 반드시 했다구요. 여기 구보키도 그래요. 종교 지도자라는 사람이 일요일에 설교도 안 하고 무슨 지도자예요? 그러다가는 제 생명에 못 죽어요. 지금 그렇게 돼 있다구요. 선생님 말씀을 무슨 지나가는 동네 거지의 말같이 들어요. 여기 허깨비 같은 대통령의 말도 무슨 짓을 해서든 듣고 있는데 말이에요. 생각해 보라구요. 하기로 결정했어요, 그냥 두기로 결정했어요?「하기로 결정했습니다.」결정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부처끼리부터 새로운 체제로 가야 됩니다. 그래서 그 전통을 자기가 다시 수습해 가지고 세워 나가야 됩니다. 그것이 자기들이 하늘 앞에 세울 수 있는 전통이 되고, 그러면 선생님이 어디에 가 있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후손들이 그 나라에 붙어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체면을 세울 수 있게끔 해 주어야 하는 거라구요. 정상적인 사람의 형태를 갖추어야만 국민이 되고 환경에 맞는 하나의 요인으로서 남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부 다 천덕꾸러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 하나 결정하고 좀 쉬자구요. 그 동안 뭘 했는지 보고들 좀 해 봐요. 한 달 동안 보고할 것도 없어요?「아버님, 신문 얘기를 조금 할까요? (손대오)」(손대오 부사장의 세계일보 창간 5주년 기념 행사에 대한 보고가 있었음.) 선화에서 이사장 취임한 것도 얘기 좀 해 봐요.「예. (곽정환)」그것을 우리가 다 알아야 될 거라구요. (곽정환 협회장의 선화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에 관한 보고가 있었음.)

점심때가 되었구만. 점심 먹고 또 하자구요?「예.」더 해요, 점심 먹고 해요?「점심식사 하시면 좋겠습니다.」그래, 식사하자구요. 1월에 생일인 사람 손 들어 봐요. 음력 양력, 이리 나와요. 그 다음에 맨 마지막 12월이 생일인 사람 음력 양력 다 나와요. 몇 사람이에요? 번호 해 봐요. 번호 좌석이 몇이에요?「16명입니다.」「생일이 있는 사람은 15명입니다.」15명, 그럼 됐구만. 한 사람 더 오라구. 홍사장 어디 갔어?「홍상무님, 일어서십시오. (곽정환)」그 사람들은 식사하러 들어와요. (점심 식사를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