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를 해서라도 한 고비를 넘어가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4권 PDF전문보기

무리를 해서라도 한 고비를 넘어가자

서울 교구장들, 손 들어 봐요. 서울 교구장이 많구만?「22명입니다.」전부 다 서울 교구장이에요?「지방보다 수가 많습니다.」서울에서 절반을 빼내도 되겠구만.「11명이 다 서울에서 뽑혔습니다.」글쎄 서울이 지금 스물둘이니까 아예 11지부로 하는 거예요. 교구수를 절반으로 하라구요. 효과는 마찬가지라구. 오히려 성과가 더 날 수도 있다고 본다구.

미국 가고 싶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여기는 없어요? 교구장 가운데 연령에 관계없이 가고 싶은 사람 다 손 들어 봐요. 송영석은 가고 싶지 않아?「50세 이상은 안 된다고 해서 마음 정리를 했습니다.」마음 정리를 했어? 그래, 순회사 할 거야? 지금 송영석은 국회의원 출마하면 국회의원 당선될 거라구.「그렇지 않습니다.」

승공강의로 실적을 제일 많이 올린 사람 누구예요?「유종관 총장 대답을 드리지요.」유종관은 대학교 나왔나?「예.」어느 대학? 야간 대학교 다녔나?「주간 대학 졸업했습니다.」어디?「맨 처음에는 고대 2학년까지 다니다가 아버님께서 그만두라고 하셔서 그만두고 군대를 갔다 와서 1971년도에 중앙신학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목회를 하면서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다녔습니다.」무슨 과?「서양사를 전공했습니다.」그래, 대학원 졸업생이로구만.「예, 그렇습니다.」

승공연합은 곽정환이 회장이야?「예.」누구 하나 빼내야 되겠어.「그렇습니다. 그리고 조직을 세 파트를 합해서 엮었으면 좋겠습니다.」어디 세 파트를 해?「승공연합하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하고 남북통일지도자총연합하고, 기구와 조직은 아버님 다 세우신 뜻이 있으니까 이름과 조직은 두더라도….」세 파트를 묶어서 그것의 총 책임자를 하나 세우라는 말이야?「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세 파트는 승공연합이면 승공연합 자체가 어느 파트 하나가 돼서는 안 됩니다. 전통이 흐려진다구요. 연합회장의 책임 밑에서 세 파트를 관리할 수 있어야 된다구. 이래야 총괄적인 예산 편성이라든가 모든 것이 관리하기가 쉬워진다구요. 그러면 사무실 같은 것도 한 체제 내에 갖추어 가지고 관장할 수 있고 이렇게 해야 된다구. 현재 같은 입장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구.「지금은 제가 다 맡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협회장 말고 둘은 내 놓아야지.「승공연합,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남북통일지도자총연합, 그 셋을 다 내놓아야 됩니다. 한 사람이 그 쪽을 다 연관 맺을 수 있습니다.」글쎄 그러니까 연합회장이 있어 가지고 해야 된다구.「회장을 지금 결정하시면 좋겠습니다.」이론적으로 누가 제일 세나, 이론 펀치? 엄일섭이 좋아요, 누가 좋아요?「그 동안에 경험들도 많고 강의도 많이 하고 해서요, 아버님께서 신임을 두시고 선발하시면 다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곽정환)」

그러면 승공연합은 현재의 사무총장을 그냥 두고 회장까지 새로이 임명하고 그 위에 세 파트를 총괄할 수 있는 연합회장을 임명한다는 말이지?「예, 현재 그 밑에 있는 총장급으로부터 하나 발탁하셔도 되지 않겠습니까?」총장들은 다 있나?「승공연합은 유종관 총장이 있고 최상홍 씨가 부회장으로 있습니다. 그 다음에 국민연합은 송병준 총장이 하고 있습니다. 남북통일지도자총연합은 승공연합하고 국민연합이 같이 하고 있습니다. 지방에는 조직이 같기 때문입니다.」그 요원들 가운데서 뺐잖아? 순전히 교육시키기 위해서 전부 다 빼낸 것입니다. 본부에서 지금 교육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제가 겸임한다는 것은 너무 업무적으로나 시간도 그렇구요. 좀더 나이든 사람을 임명을 필요로 하신다면 겸직을 덜한 사람을 발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누구?「누구라도요. 저는 지금 말이 안 됩니다.」그러니까 이걸 갈라놓으려고 하는데….「현재 승공연합의 이상헌 이사장이 통일사상연구원장 그것 하나만 맡고 있습니다. 만약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이 하셔야 된다면 그분이 맡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통일사상연구원이 이제부터는 행동보다도 이론을 교육할 수 있는 것을 주로 해야 될 거라구요. 승공연합도 그렇고 국민연합도 그렇습니다. 조직은 전부 다 되어 있잖아요?「예.」

본래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교수들이 면 단위까지도 전부 다 조직하지 않았어요?「면 단위까지는 안 갔을 겁니다.」면 단위까지 왜 안 가? 갔댔지. 지금도 그래요. 무리해서 한 고개를 넘어가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깔아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