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하는 것이 재미나고 습관화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54권 PDF전문보기

강의하는 것이 재미나고 습관화되어야

취미를 얘기해야 한다구요. 강의하는 것이 재미나야 되고 습관화되어야 됩니다. 사람을 키우는 것이 재미가 나야 된다구요. 그것이 싫어 가지고 어떻게 해먹어요? 밥 먹는 것도 재미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먹을 밥이 남는 거예요. 밥 먹는 것이 재미없다면 먹을 밥이 남질 않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쳐야 된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게 습관화가 되어야 된다구요.

타락한 세계의 타락의 습관성이 뿌리를 박고 있는 것을 나를 중심삼은 복귀의 심정을 중심삼고 습관화한다는 것이 간단한 것이 아니예요. 어려운 것입니다. 일생을 두고 해야 된다구요. 그걸 못 하게 되면 탈락돼 버리는 것입니다. 미끄러진다구요. 열심히 나가다가도 뿌리가 없어 가지고 부평초가 되든가 밀려 가지고 나중에는 말라죽는 거예요. 뿌리를 못 내린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습관화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벽에 기도하던 사람은 새벽에 일어나 기도를 안 하면 몸이 근지러워서 안 된다구요. 운동하는 것과 딱 마찬가지라구요. 습관화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재미가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재미없어 가지고 그것을 억지 강제로 어떻게 해먹겠어요?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자금 같은 것을 1년 지나고 2년 지나면 자기가 중심이 돼 가지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공익적으로 나라를 사랑하든지 부락을 개척하든지 하는 거예요. 1년 노력해서 성과가 나게 되면 술 몇 번 안 먹으면 그것을 보충하고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생활에 변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술 먹지 말고 여기에 돈을 대 가지고 돕자.' 하는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환경에서 변혁이 일어나고 주변에서 찬양받을 수 있는 일들을 자꾸 해 나가니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래, 점점 불어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회를 하라는 것입니다. 소수의 사람이 모여서 대회 해 가지고 대중 전체가 감동받게 되면 그건 찬양하게 된다구요. 그러면 찬양하는 사람들을 한번 모이라고 해서 모임을 갖는 거예요. 동네 사람들에게 '이번 대회는 어땠느냐?' 하며 소감들도 얘기해 보라고 해서 듣고 말이에요. 그런 잔치를 하는 것입니다. 20만 원쯤 써 가지고 30만 원을 거두면 되는 것입니다.

'동네를 위해서 내가 이렇게 해 가지고 자립적으로 투자했는데, 이제 또다시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여기 모인 사람들이 얼마씩이라도 모금합시다.' 해서 짜는 거예요. 뜻 있는 사람들에게 5만 원, 10만 원씩만 해 달라고 해서 이렇게 몇 사람만 딱 해 놓고 그것을 중심삼고 해 나가는 거예요. 30만 원이 들어갔으면 60만 원 수입되게 해서 이 60만 원 중에서 30만 원은 자기 본전으로 떼놓고 30만 원을 공금으로 돌려놓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그것을 나중에 알더라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장사라구요. 그렇게 돈을 불려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 대회 하면 손해 난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이것을 협동해서 하면 얼마나 재미나요? 이래 놓고 그 다음에는 극장 같은 것을 얻어 가지고 영화도 상영하는 거예요. 노는 극장을 보름 동안, 한 달 동안 몽땅 돈 내 가지고 빌려서 우리 식구가 전부 동원되어 매회 다른 것을 상영하는 거예요. 이틀씩만 해도 15편 정도로 편성해 가지고 티켓을 받아서 파는 거예요. 그런 놀음을 해서 이익이 나면 거기에서 절반은 우리 자본 들어간 것 빼고, 또 이익 난 것은 공적인 데 보태고, 그것이 많거들랑 절반 나눠서 배당금도 받는 것입니다. 그렇게 협동적으로 활동하면서 환경을 움직여 나가는 것입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누가 돈을 갖다 줘요? 돈을 낼 수 있게끔 해야 된다구요. 돈을 낼 수 있게끔 하려면 울려야 됩니다. 눈물 흘리게 하지 않으면 돈을 안 낸다는 거예요.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하면 천신만고 끝에 번 돈을 넣어놓은 가방에 자기 손이 자연히 들어가서 돈을 꺼내 가지고 남에게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게 천리 만리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니 감동받게끔 얘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무쳐야 되는 것입니다. 감동받고 해 보니까 실속이 있는 거예요. 어머니 좋고 아버지 좋고 자기 좋고 색시 좋고 아들딸 다 좋으면 그 집안이 찬양해 가지고 전부 다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세월 보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장사도 하고 집회도 유치하고, 또 회관이나 예식장 같은 것도 소개해 줘 가지고 소개비를 받는 거예요. 그것 한 번 빌리는 데 얼마 하게 된다면 소개해 줄 경우 3분의 1은 나에게 달라고 해 가지고 몇 번만 해 보라구요. 맨 처음에는 3분의 1만 받지만 절반, 3분의 2까지 받아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놀리느니 그렇게라도 한다는 것입니다. 한 달에 다섯 건을 하게 된다면 거기에 한 건이라도 더 하게 되면 수입이 되기 때문에 내게 나눠 주더라도 3분의 2 아니예요? 전부 다 나눠주더라도 이익이 날 수 있게 된다면 하게 돼 있는 것입니다.